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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경기도 이천 투석병원 건물에서 불.."5명 사망·44명 부상"

by 체커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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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병원에는 환자 33명이 입원 중이었는데,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시간이 갈수록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입니다.

해당 병원은 4층짜리 건물 맨 위층에 있습니다.

병원 안에는 입원 환자 33명과 직원 13명이 있었는데, 일단 전원이 병원 밖으로 구조됐지만 5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는데, 투석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4명, 1명은 간호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 수도 계속 늘고 있는데 지금까지 3명이 중상을 입었고, 41명이 경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거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4층 병원 밑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한의원, 스크린 골프장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마자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반쯤 꺼졌고, 일단 소방대원들이 4층 병원 창문을 깨고 5차 수색까지 마친 결과 지금 건물 안에 남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 취재한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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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 있는 투석 전문병원이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진화된 상태라고 합니다.

 

화재는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 이곳에서 영업을 한 게 아닌.. 공사를 하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철거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으로 봐선.. 용접기로 절단작업을 하던지.. 절단기로 절단작업등을 하면서 불꽃이 튀면서 가연성 물체에 불이 붙은거 아닐까 싶습니다. 확정된 건 없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고.. 상층에 있는 병원에서 환자들이 대부분 대피했는데.. 5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상당수는 대피중에 연기를 마신 상황이었네요..

 

사망자 5분의 명복을 빕니다.

 

5명중 4명은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라고 합니다.. 투석작업중에 대피를 해야 하기에.. 호스를 가위로 자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대피를 했을텐데.. 4명의 환자.. 하필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었다고 합니다..

 

한명은 두 다리가 절단되어 의족을 착용한 환자.. 중풍을 앓던 환자도 결국 사망을 했고.. 그나마 거동이 가능한 이들중에 계단으로 이동하다 연기로 인해 사망한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환자의 대피를 돕던 간호사 1명도 사망했고요..

 

스프링 쿨러를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것 같은데.. 1,2층에만 설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층과 그 윗층에는 스프링 쿨러가 없었다고 하네요..

 

다시금.. 사망한 5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도 3층에서 공사를 한 이들과 공사관련 업체에서 안전 및 배상책임을 묻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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