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대통령실로부터 민주노총 막아달라 전화 받아" 주장

다음

 

네이버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통령실로부터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아침 일찍 대통령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대통령께서 미국을 가십니다. 목사님. 반드시 저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주십시오. 노동절날 (민주노총의) 반국가 행위를 목사님 외에는 막을 사람이 없다'고 전화가 왔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에 "내가 걱정하지 마시고, 미국 잘 다녀오라고 말씀드렸다"며 "반드시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켜낼 것이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5월1일 노동절에 맞아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5·1 총궐기’에 앞서 오는 29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

반응형

전광훈씨가 좀 선을 넘네요... 윤석열 대통령을 건드렸군요..

 

사실여부를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만약 대통령실이나.. 윤석열 대통령이나..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 뭐 이런 식으로 넘어갈려 한다면.. 아마 많은 이들 생각하겠죠.

 

[둘 사이에 뭔가 있구나..]

 

정말 아니라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할 필요가 있죠.. 그럼 전광훈씨가 여러 선택을 할텐데... 정말로 연락이 왔다.. 뭐 이런 주장을 또 하면.. 그때는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고발을 하던지 하는 법적 조치를 하면 진정성이 보이지 않을까 싶군요.

 

대신 전광훈씨가 착각했다.. 뭐 이런식으로 뒤로 빼면.. 별거 아니네.. 하며 넘어갈테죠.. 다만 전광훈씨의 그동안의 주장들.. 특히나 정치권에 연관된 주장들이 이런식의 허황된 주장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사례중 하나가 될텐데... 그쯤되면 보수진영도 저 전광훈이라는 사람의 실체를 확인하고 확실히 선을 긋겠죠..

 

유튜브 구독 취소등의 행동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