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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3시간 달렸는데…" 택시비 28만원 먹튀한 女승객들 당시 모습

by 체커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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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두 명이 경북 포항에서 대전까지 이동한 뒤 택시비 28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며 이들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 택시비 28만원 먹튀 ㅠ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본인을 택시 기사의 아들로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아버지께서 택시를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올린다"며 "8일 오후 2시30분쯤 아버지가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여성 승객 두 명을 태웠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교통카드 후불 결제로 택시비를 지불할 수 있다면서 대전 유성구 원내동의 한 빌라까지 가달라고 했다.

A씨는 "아버지께서 티머니 후불 결제는 처음이라 손님이 된다고 하니 태웠는데, 3시간을 달려서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 오후5시40분쯤 도착하니 카드가 잔액이 부족하다고 오류가 나서 당황해했다"며 "그래서 송금으로 부탁드렸더니 알겠다고 전화번호 등 정보를 받아서는 집에 들어가서 10분 있다가 보내준다고 했지만 깜깜무소식이었다"고 했다.

택시 기사는 승객들이 알려준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이들을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서에서도 연락을 취했으나 이후 해당 번호는 '없는 번호'가 됐다.

A씨는 "젊은 두 여성이 작정한 것 같고, 잘 모르는 아버지께서 당하신 것 같다"며 "아버지는 낯선 지역에서 다시 그곳을 찾으시려고 어둑한 데 몇 바퀴를 돌다가 늦은 밤이 돼서야 집에 돌아오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너무 속상해하셔서 커뮤니티의 힘을 빌려본다"며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택시 내부 블랙박스와 인상착의 등을 공개했다.

한편 택시 무임승차는 현행법상 경범죄로 1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하지만 계획적인 무임승차의 경우 사기죄로 간주해 징역 10년 이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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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 사건입니다.. 보배드림에 올라왔네요.. 보배드림에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참고링크 : 택시비 28만원 먹튀 ㅠㅜ - 보배드림

 

여성 2명이라 하는데.. 영상을 봤을 때.. 남성인줄 알았네요..

 

어찌되었든.. 이들은 경북 포항시에서 충남 대전까지... 택시타고 갔네요.. 장거리죠.. 택시비는 28만원.. 

 

이들은 티머니 후불결제를 한답시고 탑승했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결제가 되지 않자.. 송금을 부탁한 기사말에 따라 계좌번호를 받고 하차한건 좋은데.. 이후 계좌이체를 안했군요.. 결국 무임승차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거기다.. 택시기사에게 알려준 전화번호는 정작 없는 번호라고 하니.. 선불폰.. 혹은 먹튀 이후 해지한건가 의심이 드네요.. 그렇다면 작정하고 무임승차를 한 것이 되니.. 계획적인 범죄로 보이네요..

 

요새 여기저기 CCTV가 설치되어 있으니.. 반드시 잡아 택시비 받아내길 바랍니다. 28만원.. 큰돈이라면 큰돈이고.. 푼돈이라면 푼돈이라 할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범죄를 저질렀으니.. 반드시 잡아내서 택시비 받아내고... 경범죄 처벌로 벌금도 같이 받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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