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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전남 신안 천사대교 2월 1~7일 임시 개통

by 체커 201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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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현장 점검 등 개통 준비에 온힘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설 명절 전후인 오는 2월 1~7일 신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을 앞두고 김영록 도지사가 17일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개통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천사대교는 국도 2호선 미개통 구간인 신안 압해도~암태도 구간을 연결하는 7.22㎞ 길이의 교량이다. 국내 최초로 단일 교량 구간에 사장교(1004m)와 현수교(1750m) 공법이 동시에 적용됐으며, 인천대교(18.38km), 광안대교(7.42km), 서해대교(7.31km)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길다. 지난해 12월 국가지명위원회 의결로 정식 대교 명칭을 부여받았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 공사비 5814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9월 첫 공사를 시작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임시 개통한다. 정식 개통은 3월로 예정돼 있다.

전남도는 천사대교의 개통이 국토 서남권의 지리적·.경제적 가치를 배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신안 압해~암태 간 기존 선박을 이용하는 연인원 60만명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60분이 소요되던 시간이 7분으로 단축돼 무려 53분이나 절약되고 선박 이용과 비교해 회당 2만 9600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다. 전문 연구기관에 따르면 대교 개통에 따른 물류비 절감효과가 연간 66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특히 천사대교가 3월 정식 개통되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그랜드플랜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시작점으로서 관광객 6000만명 달성의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영록 도지사는 17일 오후 4시 신안대교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최종 점검회의를 열 계획이다. 최종 점검회의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목포·무안·신안군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족단위 체험형 해양레저시설 유치, 우이도 크루즈 목적지 건설, 신안권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 자은 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인프라를 비롯해 서비스산업, 정주환경, SOC, 교통안전 등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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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천사대교(지도상에는 새천년대교)가 임시 개통합니다. 설 명절 전후인 2월 1~7일입니다..

섬으로 가는 많은 귀성객과 귀경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통행료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 임시개통때에 무료로 개방하는 것인지 아님 앞으로도 무료인지.. 아님 통행료를 일부 징수하는 것인지는 언급이 없습니다. 

이후 뉴스에서 보도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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