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논란거리10407 투숙비 못내 쫓겨나자 여관 방화…달방 생활 3명 숨졌다 다음 네이버 충북 청주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 씨(4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김 씨는 이날 오전 1시 46분경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 1층 출입문 안쪽에 쌓여있던 단열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 여관에 ‘달방’(한 달 치 숙박비를 먼저 내고 투숙하는 방)을 얻어 장기 투숙하던 김 씨는 전날까지 주인에게 밀린 투숙비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그러지 못해 퇴실을 요구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화재로 숨진 3명 역시 이 여관에 월 28만~30만 원을 내고 달방을 얻어 지내던 투숙객으로 파악됐다. 주로 일용직 노동.. 2024. 9. 21. "상급 병원 수용 거부"...결국 추석에 사망한 30대 여성 다음 네이버 추석 연휴 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이 상급병원으로의 수용이 수차례 거절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졌다.뉴시스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00시 25분 부산 영도구에서 30대 여성 A씨가 두통 및 구토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유족 측에 따르면 의료파업 중이라 응급실에 못 가는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고, 집에 있던 A씨는 상황이 악화돼 2시 15분쯤 다시 119에 2차 연락을 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이송 병원을 선정해 오전 3시 4분쯤 관내에 위치한 해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응급실 도착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의료진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A씨의 치료를 위해 관.. 2024. 9. 21. 오세훈, 임종석 저격 "종북인줄 알았더니 충북인가?" 다음 네이버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통일하지 말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주장에 대해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복명복창하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종북(從北)인 줄 알았더니 충북(忠北)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임종석 전 정권 비서실장과 몇몇 좌파 인사가 던진 발언이 대한민국 헌법과 안보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오 시장은 "이렇게 김정은의 논리를 그대로 추종하는 행태를 종북을 넘어 충북이라 한들 과장이라 할 수 있겠느냐"면서 "북 주장의 논리구조를 모를 리 없는 일부 좌파들의 복명복창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고 했습니다.오 시장은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은 통일을 지향한다며 동족에게 핵 공격을 하겠다는 모순에서 벗어나기 위.. 2024. 9. 21. "김 여사 명품백 수수, 해프닝일뿐" 공무원인재개발원장 발언 논란 다음 네이버 김채환 원장 "국민 여론 항상 옳은 건 아냐""원래 달콤한 사탕 주는 쪽으로 휩쓸리기 쉬워""개혁 지도자 인기 얻기 어려워" 윤 대통령 두둔박주민 의원 "국민 바보로 아나 경질해야" 정치 유튜버 출신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역사적 줄기에서 보면 그저 하찮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만들고 있습니다.김 원장은 지난해 인재개발원장으로 내정됐을 당시부터 야권에서 '극우 인사'라는 지적을 받았던 인사입니다. 올해 초에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현금성 자산만 해도 40억 원이 넘는 김 여사의 눈에 300만 원짜리 핸드백이 눈에 들어왔겠나"라며 김 여사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2024. 9. 21. “임신했다고 일 안해?” 영하 10도에서 일 시킨 대형마트…아기 결국 다음 네이버 “유산 위험…업무 바꿔달라” 요청 거절무거운 상품 나르는 등 고된 업무 지속임신 7개월만에 조산…아기 심장 수술 받아본사 측 “회사 정책에 반해…엄중 감사” 한 대형마트에서 일하던 산모가 “유산 위험이 있으니 업무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고 고된 일을 하다 결국 조산을 하게 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9일 SBS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 대형마트의 한 지점에서 생활용품 관리 업무를 하던 A씨는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파트장 B씨에게 알렸다.그러나 B씨는 “산모라고 봐주지 않는다”며 업무를 조정해주지 않았다. B씨의 지시로 무거운 상품을 옮기고 진열하는 작업을 계속 해야 했던 A씨는 한 달 만에 병원에서 유산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4주 동안 병가를 다.. 2024. 9. 20.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다음 네이버 정부는 다 해결된 것처럼 얘기하지만...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문제 해결 안 돼[김경년 기자] 한국 정부가 체코 원전 수주 문제를 이미 끝난 문제처럼 말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드러났다.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계자, 체코 대통령 등의 말을 종합하면, 한국 측은 아직 웨스팅하우스 지적재산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 했고, 체코 측은 이 문제의 해결을 한국 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는 체코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자 한수원의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자신에게 있다며 체코 당국에 이의를 제기, 내년 3월 최종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측에게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오른 상태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2024. 9. 20. "문 앞에 버렸는데 4만원 벌었다"…요즘 인기폭발 '짠테크' 다음 네이버 '헌 옷 56kg, 단가 700원. 총지급 금액 3만9200원'18일 오전 인천 주민 윤 모씨(33)는 집안 내 안 입던 헌 옷을 모두 정리해 쏠쏠한 쌈짓돈을 벌었다. 쓸만한 옷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에 정가 대비 절반 가격에 내놓고, 버릴 옷들은 중고 의류 수거업체에 맡기는 식이다. 이날 아침 윤 씨가 헌 옷을 비닐에 담아 문 앞에 내놓자 A 수거 업체는 반나절도 채 안 돼 이를 수거해갔다.윤 씨는 “이사할 때마다 대량의 헌 옷을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헌 옷을 팔아서 집 정리를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일반 쓰레기나 의류 수거함을 통해 버려지던 '헌 옷'을 거래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고물가 여파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시민들 사이 일종의 '짠테크'.. 2024. 9. 18. “누군가 내 집을 부숴버렸어요”…당장 잘 곳도 없어 ‘망연자실’ 다음 네이버10여 년간 경기도 화성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해온 A 씨.고민 끝에 귀농을 결심하고, 마음에 드는 집을 찾다 충남 홍성군의 한옥 주택을 찾았습니다.본래 사람이 살지 않던 빈집이었는데, 들어가 보니 철 기와에 튼튼한 목재 뼈대로 이루어진 게 A 씨의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이삿짐 옮기려고 왔는데 "집이 없어졌어요"A 씨는 집 주인과 연락해 토지와 주택을 등기 비용까지 합쳐 9천만 원에 사기로 했습니다.다만 집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건물이어서 화장실과 배관, 인테리어 등 3개월가량의 공사를 거쳤고, 지난달 잔금을 치르고 등기와 주민등록까지 마쳤습니다.지난달 12일 A씨 부부는 새 집에 이삿짐을 한 차례 옮겨놓았습니다. TV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식탁, 침대 등 가구, 이불과 각종 옷가지 .. 2024. 9. 16. 무료 상담이라더니 보험업체에 정보 넘긴 채널A, "제재 적절" 다음 네이버 무료상담? 방송사 아닌 콜센터 연결 후 보험업체로 정보 넘겨1심 이어 2심 재판부도 "시청자 정보 부당한 유용에 해당"[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보험 컨설팅 전화상담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보험업체에 넘긴 방송사에 대한 시정조치가 적법하다는 2심 판결이 나왔다.뉴스1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2022년 채널A에 방송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징금 1880만 원 제재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채널A '황금나침반'은 보험 컨설팅 명목으로 방송 중 무료상담 전화번호를 자막으로 띄웠다. 시청자는 방송사 상담전화로 이해할 수 있지만 실제론 방송사가 아닌 콜센터 연락처였다. 시청자들은 상담 과정에서 콜센터에 이름,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됐고, 이 콜센터는 보험대리점업체에 개인정보를 넘겼다.. 2024. 9. 14.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11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