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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21

극단적선택 구조 위해 온라인 개인정보 경찰·소방에 의무제공 다음 네이버 포털·커뮤니티·온라인쇼핑몰 등 요청시 협조해야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이달 중순부터 포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온라인 쇼핑몰 등은 경찰이나 소방관 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우려가 있는데도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구조가 어려워 개인정보를 요청하면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경찰,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개인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자살예방법'이 이달 16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 법에 따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구조를 위해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전자우편주소, 개인위치정보 등 제공에 협력.. 2019. 7. 2.
뒤집힌 어선 '에어포켓'서 90여분 버틴 선원 구조 다음 네이버 해경, 헬기 투입 6분 만에 현장 도착..특수구조대 투입 구조 (신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해경 구조대입니다. 배 안에 누구 있습니까?" 15일 오전 2시 55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앞 해상에서 뒤집힌 어선에서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 대원들은 망치로 배 바닥을 세 번씩 두드려 배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잠시 뒤 배 안에서도 '탕 탕 탕', 3번 두드리는 소리가 나자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들은 곧바로 구조 준비에 들어갔다. 헬기로 전복된 어선 위에 내린 구조대원 2명이 공기통을 착용하고 먼저 입수했으나 어선 내부는 부유물과 통발이 뒤엉켜 진입이 어려웠다. 이어 추가로 투입된 구조대원들이 어두운 시야를 뚫고 통로를 열면서 가까스로 선실 입구에 접근했다. 선내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에.. 2019. 6. 15.
계속 두드렸는데..車에 갇힌 7살 '공포의 50분' 다음 네이버 아이들이 어린이집 차에 학원 차에 갇히거나 치여서 큰 사고 당하는 일, 몇 년간 이어졌죠. 그걸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법도 만들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곱 살 아이가 태권도장 차에 50분 동안 갇혀 있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발견해서 구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여름이었다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정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노란색 태권도장 차량이 건물 앞에 멈춰 섭니다. 운전석에서 내린 관장이 차 문을 열어 아이들을 하차시킵니다. 다 내렸는지, 한 번 들여다보지도 않고 그대로 문을 닫아 버립니다. 관장이 차 앞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미처 내리지 못한 한 아이가 다급하게 창문을 두드리지만 3분 동안이나 이를 눈치를 채지 못한 채 자.. 2019. 6. 2.
민경욱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실종자' 배려 논란 다음 네이버 [앵커] 헝가리 유람선 사고 애도 분위기 속에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SNS에 "물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람선 침몰 사고 이틀 째였던 어제(31일) 오후,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처음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안타깝다,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 라고 짧게 적었습니다. 이를 두고 곧바로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이 한창인 상황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거냐, 실종자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 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민 대변인은 안타깝다는 말을 빼고, 이틀 전 긴급대책회의에서 헝가리 현지에.. 2019. 6. 1.
"누님 구하고 마을 지키려 불 끄려다가..목숨 잃은 내 동생" 다음 네이버 속초 영랑동 거주 50대 숨져 (속초·강릉·동해=뉴스1) 특별취재단 = "하느님도 부처님도 안믿어도 내 동생은 믿을 정도로 성품이 좋았어요. 형같았던 내동생, 어릴 때부터 돈 벌어서 가족 다 부양하고 어려운 형, 누나 도우면서 살았는데 끝까지 불을 끄다 이런 변을…" 전날 오후 7시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은 반나절만에 속초와 강릉 시가지 일부까지 집어삼켰다. 이 과정에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속초 영랑동에 살며 고성 토성면을 오가던 김모씨(59)다. 2남2녀 중 셋째로 형제간 우애가 좋았던 그는 8살 위 누나와 3살 위 형과 함께 고성에서 목공예 공장을 운영하면서 장의사로도 일했다. 김씨는 어릴 적 씨름선수로 활동한 적 있을만한 덩치는 컸고, 감기 한번 앓은.. 2019. 4. 5.
목숨 구해줬더니 '선박 납치'..EU, 난민 구조 중단 다음 네이버 [뉴스투데이] 지중해에서 침몰 위기에 몰린 난민들을 구조한 유조선이 오히려 난민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섬나라 '몰타'에서 급히 특수부대를 투입했고 선상 반란을 주도한 난민들을 체포했습니다. 터키를 출발한 상선이 지난 26일 밤 리비아 해안에서 보트에 타고 있던 난민 108명을 구조했습니다. 당초 배의 목적지는 리비아 트리폴리였는데, 난민들은 선장과 선원들을 위협한 뒤 자신들이 원하는 유럽 쪽으로 항해하게 했습니다. 난민 수용소로 끌려가지 않기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었지만, 납치 상황을 방관할 수 없던 지중해 섬나라 몰타가 개입했습니다. 특수부대가 배에 올라타 난민들을 제압한데 이어 피랍 선박을 발레타 항으로 이끌었고, 결국 유럽연합은 난민 구조작전을 앞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9. 3. 29.
부부싸움 중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30대 여성 구조 다음 네이버 [독자 임휴성씨 제공]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대전 유성구 상대동 한 아파트 9층 베란다에 A(30)씨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아파트 내부에서는 A씨의 추락을 막기 위해 한 남성이 A씨 손을 잡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아파트 1층에 에어 매트를 설치했다. 구조대는 아파트 8층으로 진입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A씨를 신고 접수 10분 만에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독자 임휴성 씨 제공] 경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A씨는 이날 남편 및 남편 친구들과 .. 2019. 2. 7.
포항 구룡포 앞바다서 선박 화재 침몰..3명구조·3명 실종(종합) 다음 네이버 선장 김 모씨 등 선원 3명 구조 구룡포 항으로 이동 중 12일 오전 2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81km해상에서 선장 등 선원 6명이 탄 구룡포 선적 J호(9.77톤 연안통발)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됐다.사고 해역 위치도(포항해경제공)2019.1.12/뉴스1© News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2일 오전 2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81㎞해상에서 선장 등 선원 6명이 탄 구룡포 선적 J호(9.77톤 연안통발)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됐다.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이 오전 8시29분쯤 화재현장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고 인근을 지나던 부산 선적 139톤 트롤 어선이 사고 어선에 있던 선장 김 모씨(58) 등 3명을 구조했.. 2019. 1. 12.
동물권 단체 '케어'의 두 얼굴, 무분별 안락사 뉴스타파 다음 네이버 우리나라 3대 동물권 단체인 ‘케어’에서 지난 4년 동안 구조한 동물 수백 마리가 무분별하게 안락사 당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 뉴스타파 취재 결과 제보 내용은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제보자는 케어가 지난 2015년 초부터 2018년 9월까지, 200여 마리의 구조된 동물을 안락사 시켰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병들거나 아프지 않은 건강한 개체였다고 말했다. 이같은 안락사는 명확한 기준 없이, 단지 보호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개체수 조절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케어 박소연 대표의 지시와 묵인 아래 이루어졌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2011년 이후 안락사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공언한 바 있다. ‘케어’ 내부 제보자, “4년 동안 안락사 200여 마.. 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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