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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법 위반' 고발방침에..시멘트 깨고 '묘목' 심은 의원님 다음 네이버 [앵커] 국회의원들이 농지법을 어긴 사례들을 최근에 보도해드렸습니다. 농지를 사고 20년이 넘도록 농사를 짓지 않고, 일부 농지에 시멘트를 덮어뒀던 국민의힘 의원은 뒤늦게 문제 될 거 없단 취지로 해명했지만, 구청에서 '농지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하자 시멘트를 깨고 묘목을 심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추적보도 훅,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중장비가 바닥에 깔린 시멘트를 부수고 걷어냅니다. 땅을 평평하게 다집니다. 각종 장비를 실은 차량이 바쁘게 오갑니다. 시멘트로 덮여 있었던 이 땅, 실은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지입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일가가 1998년과 2000년에 매입했습니다. 20년 넘게 농사를 짓지 않았고, 2008년쯤부터 시멘트를 붓고 10년 동안 유료 주차장 영업도 했습.. 2021. 8. 11.
곽상도 "오거돈 일가, '가덕도 수혜' KTX역 부근 8만평 소유" 다음 네이버 "文대통령, 과거 오거돈 일가 땅소송 맡아"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일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수혜지역으로 지목되는 KTX 진영역 인근 토지 1만4400평을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문재인정부 땅투기 진상조사특위' 소속 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TX 진영역 일대 토지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 오 전 시장 일가가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에 보유한 전·답·임야 등 20개 필지 약 4만7697㎡(1만4453평)를 추가 확인했다"며 이렇게 발표했다. 곽 의원은 "해당 토지는 1972~1973년 매매와 상속으로 오씨 일가가 분할 소유한 것으로 현재 가액이 66억~11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KTX 노선.. 2021. 3. 14.
3년 전 찾은 숨겨진 '이완용 땅', 환수 소송 들어갔다 다음 네이버 원고는 대한민국, 피고는 이완용 후손 막대한 부를 쌓은 친일파들이 후손에게 물려준 재산을 되찾는 일은 시급한 과제입니다만, 사실 그동안 큰 진전이 없었습니다. 친일파 이완용의 재산은 땅만 해도 2천2백만㎡가 넘는데 지금까지 국가가 소송으로 돌려받은 건 0.05%에 불과합니다. 3년 전에 저희 SBS 마부작침 팀이 이완용의 숨겨진 땅을 새로 찾았었는데 최근 법무부가 그 땅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권영인 기자입니다. 친일파 이완용이 경기도 용인 일대에서 보유했던 토지는 약 16만㎡입니다. [용인시 주민 : 그 양반들이 세력이 아주 대단했다고 하더라고, (옛날 어른들한테) 이야기 들어보니까 무소불위였다고, 권력이 워낙 강해서.] 1970년대 이완용의 후손들이 이를.. 2020. 2. 14.
잘 안 찢어지면서 땅속에서 100% 녹는 비닐봉지 개발 다음 네이버 한국화학연구원 "목재·게 껍데기 성분 첨가"..대장균 90% 사멸 특성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생분해성 비닐봉지의 잘 찢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은 오동엽·황성연·박제영 박사가 바이오 플라스틱 기반 생분해성 고강도 비닐봉지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비닐봉지는 자체 간이실험 결과 땅속에서 6개월 이내 100% 분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사탕수수·옥수수·나무·볏짚 등으로 생성된 바이오매스 기반 단량체(단위분자)와 석유 부산물 기반 단량체를 중합해 만든다. 지하에서 생분해되지만, 인장강도가 약해 쉽게 찢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화학연 연구진은 목재펄프와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보강재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걸림돌.. 2019. 4. 4.
흥선대원군 후손, 대원군 묘역· 주변 땅 경기도에 기부 다음 네이버 흥선대원군 묘 【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는 흥선대원군 후손이 흥선대원군 묘역과 주변 땅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있는 흥선대원군묘는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흥선대원군의 5대 장손인 이청씨는 지난해 12월 흥선대원군 묘역 2555㎡와 진입로 등 주변 땅 12만7380㎡를 합친 모두 12만9935㎡를 경기도에 기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마쳤다. 공시지가로 5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흥선대원군 이청씨는 경기도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정신과 굳은 기개로 살다간 흥선대원군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 묘역이 역사를 되새기는 공간이..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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