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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오염수, 마셔도 안전" 일본 정부, 학교에 전단지 배포 '논란' 다음 네이버 230만장 만들어 전국에 배포.."안전성 강요" 비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내년 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반발이 뿌리 깊은 가운데 "안전성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부흥청은 각각 초등학생 전용과 중고등학생 전용의 전단지 2종류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각 학교에 배포했다. 이렇게 배포된 전단지는 전국을 통틀어 총 230만장에 달했다. 일본 정부는 초등학생용 전단지에서 오염수에 대해 "인간이 먹거나 마시거나 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안전.. 2022. 2. 22.
대법,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김일성 북한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며 시민단체들이 낸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 18일 시민단체 NPK아카데미·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와 시민 19명이 도서출판 민족사랑방 김승균 대표를 상대로 낸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재항고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지난해 4월 정식 출간한 세기와 더불어는 과거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가 펴낸 원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사적 사실 왜곡과 실정법 위반 등 논란이 일었다. NPK 등은 김일성 일가를 미화한 이 책이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로 인정됐는데도 판매·배포가 허용된다면 헌법이 규정하는 인간.. 2022. 1. 20.
오미크론 3∼4시간만에 판별..오늘부터 신속확인 PCR 도입(종합) 다음 네이버 "확진부터 변이 확인까지 9∼10시간..속도 빨라지면 감염규모도 커질듯" "확진자 격리해제 후엔 PCR 양성 나와도 가족과 일상생활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국내에서 개발돼 30일부터 실제 사용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후 3∼4시간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전국 23개 기관(권역별 대응센터 5곳·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8곳)에 배포돼 이날부터 실제 검사에 사용된다. 민관 협력으로 개발된 이 PCR 시약을 사용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5.. 2021. 12. 30.
코로나에 개학 미뤘는데.."교과서 받으러 나와라"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3주 연기한 상태지요, 학생들 모이지 말라고 수업도 안 하는데 일부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받아 가라며 학생들을 불러모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가방을 멘 학생들이 학교에 속속 도착합니다. 학생들 일부는 운동장에 모여 공놀이를 합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지만 말리거나 주의를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학교가 교과서를 나눠주겠다며 학생들을 불러들인 겁니다. 교과서 배포 전 공개된 지역사회 확진자의 동선은 학생들의 등굣길과도 겹치지만 학교 측은 일정을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A 씨/학부모 : 너무 괘씸하죠. 여러 다른 방편은 생각 안 하고, 그냥 단순하게 교과를 나눠줘야겠.. 2020. 3. 10.
'잠원동 건물붕괴' 현장서 '명함·인증사진' 남긴 한국당 당협위원장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얼굴 알리기' 기회로 활용한 정치인의 부적절한 처신이 도마위에 올랐다. 4일 오후 5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철거 건물 붕괴 현장에 전옥현 자유한국당 서초갑 당협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 위원장이 나타나자 현장에 있던 같은 당 소속 구의원이 자연스럽게 동행하며 상황 설명에 나섰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생한 사건에 그가 관심을 갖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현장에서 보여준 행태는 그의 현장 방문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전 위원장은 현장에 모여든 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명함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또 사고 현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당시엔 건물 외벽이 차량을 덮치며 발생한 매..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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