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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12

배민 "수수료 안 올린다" 공언했지만..매각계약서엔 조항 없어 다음 네이버 DH와 구두약속 그쳐 자영업자 불안 "배달 외 다른 산업서도 플랫폼 독과점 가능성" 배달앱 시장 1위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시장 2·3위 업체 운영사 독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함께 쓴 주식매매계약서에는 디에이치가 지분 인수 뒤 수수료와 광고비 인상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우아한형제들과 이 회사의 경영진은 여러 경로를 통해 “광고비와 수수료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하면서도 해당 내용이 지분 인수 계약서에 포함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8일 취재 결과, 디에이치가 우아한형제들의 지분 87%를 매입하고, 이 회사 경영진이 들고 있는 잔여 지분 13%는 디에이치 본사 지분으로 교환하는 내용이 담긴 주식매매계약서에는 수수료와 광.. 2020. 1. 8.
항공사 배만 불리는 출국납부금.."원가 공개도 거부" 다음 네이버 [앵커] 해외에 나갈 때마다 나라에 만 원씩 낸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관광산업을 위해 항공권에 포함된 이른바 기금인데, 중간에 항공사가 수수료 명목으로 한 해 백억 원이 넘는 돈을 떼가면서, 정작 항공사 배만 불린다는 지적입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외로 나가기 전 구입하는 항공권 운임에는 한 사람당 만 원씩, 이른바 '출국납부금'이 붙습니다. 쉽게 말해 '출국할 때 내는 세금'인데,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모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리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씁니다. 지난 1997년 도입 이후, 해외를 오가는 국민이 늘면서 출국납부금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모두 3천8백41억 원, 1년 전보다 190억여 원이 더 걷혔습니다. 그런데 이 돈이 고스란히 관광.. 2019. 10. 3.
타지역보다 비싼 인천 번호판..한 곳이 여전히 독점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자동차 번호판은 지자체에서 민간 업체에 제작을 맡깁니다. 지역마다 번호판이 다를 게 없는데, 유독 인천이 매우 비쌉니다. 왜 그런지 정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동차 번호판은 10여 년 전만 해도 지자체마다 한 업체가 독점해 왔습니다. 그러다 품질이나 가격 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난 2007년부터는 경쟁입찰로 바뀌었습니다. 유독 인천시는 지난 2017년 조례를 바꾸고서도 공모를 하지 않습니다. 인천은 서울 다음으로 많은 연간 18만 5천 대 물량을 한 업체가 40년 넘게 독점을 해왔습니다. ▶ 인터뷰 : 인천시 관계자 - "그 (기존)업체를 그냥 당장 자를 수는 없는 것 아니에요? (독점 문제) 그런 것은 저희가 인식하고 있고요." 다른 시·도는 경쟁을 통해 3..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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