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5 광주 '사태' · 12.12 '거사'?…후보자 논문 논란 다음 네이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이 과거에 쓴 논문에서 부적절한 내용을 저희가 확인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을 '거사'라고 미화하거나,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폄훼하기도 했습니다.박찬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국세청장 후보자인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995년 집필한 석사 논문입니다.'우리나라 역대 국무총리의 정치적 위상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대통령들의 리더십 특성도 분석했습니다.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내용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앞서 1988년 국회 5공 특위 때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용어가 공식화됐는데도 7년 뒤 나온 논문에서 '광주 사태'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광주 사태'는 전두환 정권이 민주화 .. 2024. 7. 6. 이진숙, “윤 대통령 역사 고쳐 쓰는 중” 글에 “맞는 말씀” 댓글 다음 네이버 “5·18은 폭도의 선동” 주장 페북 글에 ‘좋아요’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페이스북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도들의 선전선동’이라 주장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극우적 댓글에 공감을 표시하는 등 극단적 성향을 드러내온 것으로 나타났다.4일 이진숙 후보자의 페이스북을 보면, 이 후보자는지난해 6월 “무고한 시민들조차 폭도들의 선동선전에 의해 사망자가 속출하게 된 비극의 날”, “홍어족(전라도민들을 폄하한 혐오표현)들에게 유리한 해석으로 광주사태를 악용하므로, 애꿎은 전두환 대통령만 희생양으로 발목 잡아” 등의 표현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노골적으로 왜곡한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이 후보자는 2022년 12월엔 “이승만의 터 위에 박정희는 집을 지었고,.. 2024. 7. 4. 오세훈, 3·1절 기념사 친일 논란에 "프레임 씌우기"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104주년 기념사가 친일 논란으로 번진 것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권에 친일 프레임 씌우기"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연설에 대해 찬반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만 '친일'이나 '이완용'까지 언급하는 건 도가 지나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세계사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 받았던 과거를 되돌아봐야한다"고 말했다. 하루 뒤인 지난 2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매국노 이완용과 윤 대통령 말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모두 일제의 강점과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식민사관"이라고 윤 대통령의 기념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2023. 3. 3. "일본, 아시아 지배해봐서 준법정신이.." 박보균의 친일 역사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박보균 후보자에 대한 검증입니다. 박 후보자는 "일본은 아시아를 지배해 봤기 때문에 준법정신이 좋다"는 취지로 공개 세미나에서 말했습니다. 일본에 대한 칭찬을 넘어 식민 지배를 긍정 평가하고 있어 피해를 당한 우리나라 장관 후보자의 생각이 맞는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4년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제1차 세계대전 100주년 세미나. 연사는 당시 중앙일보 대기자였던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였습니다. 박 후보자는 전쟁의 촉발 과정을 설명하다, 세계를 지배했던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법에 예외를 두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우리는 틈만 .. 2022. 4. 27. 이언주 "운동권 정치인, 감방 다녀온 것으로 기득권 유지 말아야" https://news.v.daum.net/v/2018111515371946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694685 "이상 위해 법 위반 생각해본 적 없어..누가 더 나라 사랑하나" "사회주의·전체주의 나라로 몰아가지 말고 물러나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1.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15일 여권 내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을 향해 "더 이상 과거 운동하다가 감방 다녀온 것을 훈장 삼아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써서는 안 된.. 2018.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