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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이진숙, “윤 대통령 역사 고쳐 쓰는 중” 글에 “맞는 말씀” 댓글

by 체커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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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폭도의 선동” 주장 페북 글에 ‘좋아요’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페이스북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도들의 선전선동’이라 주장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극우적 댓글에 공감을 표시하는 등 극단적 성향을 드러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진숙 후보자의 페이스북을 보면, 이 후보자는지난해 6월 “무고한 시민들조차 폭도들의 선동선전에 의해 사망자가 속출하게 된 비극의 날”, “홍어족(전라도민들을 폄하한 혐오표현)들에게 유리한 해석으로 광주사태를 악용하므로, 애꿎은 전두환 대통령만 희생양으로 발목 잡아” 등의 표현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노골적으로 왜곡한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후보자는 2022년 12월엔 “이승만의 터 위에 박정희는 집을 지었고, 전두환·노태우는 살림살이를 채웠고, 그 이후 죽을 쑤다가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역사를 고쳐 쓰는 중”이라는 댓글에 “맞는 말씀”이라는 답변을 달았다. “국내 역사관을 주도하고 있는 종북좌파 연구자들과 그들의 추종세력인데 국가보안법으로 때려잡지를 못한다”는 댓글에는 “저도 같은 생각을 할 때가 많다”고 답했다.

또 이 후보자는 2023년 10월 “별짓을 다 해도 멍청한 유권자가 존재하니 고칠 리도 만무하다”는 댓글에 “맞다. 유권자의 수준”이라는 답글을 달았고,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전형적인 좌빨 것”이라고 비난한 댓글에 “그런데도 그 자리 지키면서 그 진영의 주문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그러니 언론 정상화가 더 어렵다”고 답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런 게시글들을 공유하며 “역대 어느 정부도 이렇게 ‘최소한의 중립성’까지 내던지며 폭주하지 않았다. 바닥 밑에 지하실”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우리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찬양하는 극우적 발언에 찬동하고 이태원 참사가 ‘코로나 방역 때문’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좋아하고, 국민을 멍청하다고 욕하는 자를 어떻게 방통위원장에 지명한다는 것인가”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적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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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 김홍일 사퇴에도 '탄핵 조사' 이유는…"꼼수 사퇴는 명예퇴직 불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꼼수 사퇴를 한 후... 그 후임을 지명을 했는데... 이미 알려진대로 이진숙 후보자입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방통위 상임위원으로도 추천이 되었었는데.. 민주당이 반대를 하며 반발을 해서 상임위원으로는 활동하지 못했죠.

 

위의 내용을 보니... 왜 반발했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권은 방통위 위원장 자리에 이전과 같은 인물을 넣길 원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겠고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 하고.. 유권자에 대한 인식도 그렇고.. 좌빨 어쩌고 하는걸 보면... 극우쪽 인사는 분명해보이니... 이런 사람이 방통위 위원장이 되면 언론사를 어찌할지는 뻔할 터... 윤석열 정권의 언론통제와 언론탄압은 그대로 진행될 듯 싶군요.

 

거기다.. 언론사 전부 보수화를 시도하지 않겠나 싶고.. 왜곡된 역사관도 언론사를 통해 확산시킬려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 의지는 윤석열 대통령도 가지고 있죠.. 대통령실도 대부분 뉴라이트 계열 사람들이니...

 

그래서.. 나중에... 반대의견을 가진 이들을 좌빨... 공산당.. 친북.. 뭐 이렇게 몰아세워 사상검증이 진행되는 날도 올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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