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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2

'한여름 에어컨' 요구한 쿠팡 직원 1년 만에 결국 계약 종료됐다 다음 네이버 지난달 23일, 서울 신천동 쿠팡 본사 건물 1층 로비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조원이 1인시위를 했고, 한편에서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던 회사 쪽 직원과 말다툼이 벌어졌다. 현장에 있던 노조 관계자가 사진 촬영 이유를 따지자 이 직원은 “(현장을 취재하던) 언론사 기자가 1인시위 사진을 찍다가 뒤편으로 쿠팡 직원들이 찍혔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라는 엉뚱한 답을 내놨다. 노조 관계자가 “양쪽 사진을 비교해보자”고 하자, 그제서야 그는 사진 파일을 삭제했다. 노조 쪽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조 할 권리 보장’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한 지 21일째 되던 날이었다. 쿠팡 노조 관계자는 “가뜩이나 노조 탄압 우려가 큰데,.. 2022. 6. 4.
길병원 간호사는 지하주차장에서 옷을 입는다 다음 네이버 길병원, 간호사 탈의실로 주차장·해부실습실 지정 소방·건축법 저촉 가능성.. 사용자 기본의무도 위배 [파이낸셜뉴스] #길병원 응급실 간호사 A씨는 업무가 끝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3층 주차장으로 향한다. 탈의실이 주차장 구석에 있기 때문이다. 탈의실이라곤 하지만 본래 엘리베이터가 있던 공간에 사물함을 들여놓은 게 전부다. 공간이 비좁아 팔을 뻗기도 불편하다. 심야 시간대 교대가 이뤄지는 응급실 여성 간호사들에게 어두운 지하주차장이 친숙한 공간이 아닌 건 물론이다. 같은 병원 일반 병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B씨는 차라리 A씨가 부럽다. B씨가 이용하는 탈의실은 가천관 지하 2층에 있다.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 비하면 쾌적하기까지 하다. 문제는 이 공간이 3년 전까지 해부실습실이었다는 데.. 202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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