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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거부2

"안전운임제 공감했으니…" 다시 운전대 잡는 기사들 다음 네이버 파업에 참여했던 화물차 기사들은 보름 동안 쌓인 먼지를 털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여전히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파업의 의미가 작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기사들 목소리는, 박재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컨테이너 차량 엔진 환기구에 쌓인 먼지를 정성스레 닦는 장 모 씨. [장 모 씨/컨테이너 운송 기사 : 차 오래 세워놨으니까 시동 좀 걸어보고 점검 좀 하는 거죠.] 시동을 켜본 건 보름 만입니다. 장 씨는 화물연대 조합원은 아니지만, 그들을 응원하며 자발적으로 일을 쉬었습니다. 파업 기간 수입은 전혀 없었습니다. 장 씨는 주변에 생계가 어려워진 기사들이 적지 않지만, 대부분은 파업 중단을 아쉬워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모 씨/컨테이너 운송 기사 : (안전운임제 연장) 안 되면 파업 또 해야죠.. 2022. 12. 10.
화물연대, 파업 16일만에 현장 복귀…"파업 종료로 결정"(종합) 다음 네이버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현장으로 복귀한다. 9일 화물연대 전북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이날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진행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파업 종료 표가 절반을 넘었다. 조합원 2만6천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천575명(13.67%)이다. 이 중 2천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천343명(37.55%)이 반대했다. 무효표는 21명(0.58%)이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투표율이 13%대로 저조한 것은 16일 동안 이어진 총파업에 지친 일부 조합원들이 현장을 이탈하고 파업 참여의 열기가 낮아진 탓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표 결과에 따라 화물연대는 파업을 해제하고 이날부터 현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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