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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105

29번환자 다녀간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40여명 격리(종합) 다음 네이버 의료진·직원 36명 '자가격리'..응급실에 있던 환자 10명 이내 격리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고대안암병원은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을 16일 현재 폐쇄했다고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은 또 환자를 진료한 의사를 포함해 의료진과 병원 직원 36여명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했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10명 이내로 파악됐다. 이들도 현재 격리 상태다. 29번째 환자(82세 남성, 한국인)는 전날 오전 11시 46분께 심장질환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이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병원은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자 즉각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응급실을 폐쇄했다. 이 환자는 응급실 방문 당.. 2020. 2. 16.
"우리가 왜 기숙사에 들어가"..대학가 中유학생 통제불능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예방 차원 기숙사 14일 격리 강한 거부감 양해 구해도 '요지부동'..학칙 동원 반강제적 조치도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대학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강에 맞춰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기숙사에 격리하는 관리대책을 세웠으나 사실상 통제 불능이다. 학생들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입국 날짜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으나 입국은 물론 기숙사 격리 자체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대학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 2171명 가운데 아직 중국에 있는 학생은 1613명(지난 11일 기준)으로 전체 74.3%에 달한다. 충북대가 891명 중 571명(64.2%), 청주대 617명 중 533명(86.3%),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326명 중.. 2020. 2. 16.
'고열·기침' 無보고 선박 거짓말 확인.. 과태료 '고작' 200만원? 다음 네이버 '통신장비 고장' 변명했지만 해경엔 정상 보고 국립여수검역소 '고의 누락' 뒤늦은 확인 과태료 200만원.. 솜방망이 처벌 비판 [파이낸셜뉴스] 고열·기침 유증상자 다수가 승선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입항한 아스팔트 운반선 BITUMEN EIKO호가 거짓말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통신장비 고장으로 보고할 수 없었다던 선박이 해경 관제센터와 수차례 교신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소장 소상문) 측은 해당 선박 선장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만 유증상자 미보고 선박에게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가 낮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해경에는 정상 보고, 검역소엔 ‘고장’ 핑계 15일 본지가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5일 오전.. 2020. 2. 15.
日'코로나19' 80대사망 미스터리..당국 "일본도 오염지역 검토"(종합) 다음 네이버 질병관리본부 "일본내, 지역사회 감염위험 평가 필요" "일본과 싱가포르, 위험도 계속 평가 중"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서영빈 기자 = 보건당국이 최근 감염원이 불명확한 '코로나19' 감염자(80대 여성) 사망 발생과 관련해 일본에 대해서도 오염지역 지정을 검토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80대 한 분은 중국이나 해외 여행력이 없기 때문에 일본내에서 감염된 사례"라며 "이 분은 진단이 안 된 상황에서 사망한 중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일본은 지역사회내 감염 위험도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과 싱가포르의 경우 (우리가) 아직 오염지역 지정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검토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2020. 2. 14.
한국인 승객 화장실 이용 막은 KLM, 인종차별 공식 사과 다음 네이버 한국인 탑승객의 기내 화장실 사용을 제한해 논란에 휘말린 KLM 네덜란드 항공이 공식으로 사과했다 14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욤 글래스 KLM 사장은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및 공지와 관련해 승객 여러분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은 KLM의 정책이 아닌 항공기 승무원의 결정에 따른 것이며 이에 대한 공지가 한글로 안내됐다"고 말했다. 글래스 사장은 "이것은 승무원 개인의 실수였으나 절대 가볍지 않은 사안"이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저희는 일부 승객을 차별적으로 대했다는 지적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글래스 사장은 "향후 전 승무원 브리핑 시간을 통해 해당.. 2020. 2. 14.
중국방문 40대 동포 돌연 사망에 한때 비상.."코로나19와 무관"(종합) 다음 네이버 유족 "평소 뇌졸중 앓아"..구급대원 6명 격리됐다가 해제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최근 중국을 다녀온 중국동포가 갑자기 숨져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긴 구급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한때 격리됐다가 해제됐다. 13일 오전 7시 57분께 경기도 수원시 A(41) 씨 자택에서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께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지난달 31일 중국 칭다오(靑島)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병원 측은 A 씨가 이송됐을 당시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중국 여행 이력을 고..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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