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흑자4

경상수지 석 달 만에 간신히 흑자...11년 만에 분기 적자 다음 네이버 [앵커]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석 달 만에 간신히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분기로 보면 11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데다 수출 부진이 계속돼 기존 흑자 전망치 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경상수지는 2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1·2월 두 달 연속 적자에서 석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겁니다. 흑자 전환에도 세부 지표는 암울합니다. 우선 흑자 규모 자체가 1년 전보다 65억 달러나 줄었습니다. 세계 경기 둔화로 반도체와 철강 등 수출이 쪼그라든 영향이 컸습니다. 이런 수출 부진 탓에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11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겁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반년째 적자 행진입니다. 여기에 수출.. 2023. 5. 10.
한일 관계 개선으로 '수출' 좋아진다는 대한상의...같은 계산법으로 '수입'은? 다음 네이버 [앵커] 한일 정상회담 직후 양국의 관계 개선으로 무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는 경제인단체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액이 연간 27억 달러, 우리 돈 3조 5천억 원 정도 늘어날 거라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망인데요. 대일 수입액은 어떻게 될지 언급이 없어서 신지원 기자가 같은 계산법으로 따져 봤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간 26.9억 달러 증가한다." 한일 정상회담 직후 나온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연구소의 분석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2017년과 2018년엔 우리나라가 전체 수출의 4.9%를 일본에 했는데 지난해엔 4.5%로 줄었고, 다시 예전의 비중(4.9%)을 회복한다면 대일 수출액도 그만큼 늘어날 거라는 계산입니다. 그런데 대일 수출 비중.. 2023. 3. 22.
[팩트체크]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은 중국?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와의 토론에서 "우리나라는 중국 경제·무역의존도가 25% 정도 되고 흑자 규모도 거의 제일 크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과 관련해 중국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 후보는 "사드 이런 걸로 논쟁을 만들어서 중국 정부를 자극하면 국내 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지나. 이미 주식시장, 가상화폐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대중(對中)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최대 흑자를 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022. 2. 3.
탈원전 탓 적자? 한전, 원전 가동 줄어도 3.2조 흑자 다음 네이버 3분기 영업실적 발표 한국전력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8419억원 늘어난 3조152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대규모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의 원전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달성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보수 야당은 2018년과 지난해의 한전 적자를 두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가동을 줄인 때문이라고 공격해왔다. 한전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이 매출액 43조8770억원, 영업이익 3조15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은 3546억원 줄었는데도 영업이익은 2조8419억원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줄었는데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격 하락과 수요.. 2020. 11.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