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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50대 라이더 숨졌는데…강아지 끌어안고 '멍' 때린 만취 벤츠녀

by 체커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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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3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사고 현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B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키우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커뮤니티에는 사고 후 현장 모습과 함께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새벽 엘리에나 호텔 앞에서 사고가 났다. 20대 여성분이 음주운전했다고 하더라”며 사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고 내고도 개 끌어안고 저렇게 앉아있다가 경찰한테 협조 안 하고 경찰이 강아지 분리하려 하자 싫다고 찡찡대면서 엄마랑 통화하겠다더라. 몇분간 실랑이한 후 수갑 차고 갔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몰던 흰색 벤츠 차량에 오토바이 후미가 박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 쓰러져 있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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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사건사고죠.. 사고는 차량과 오토바이 사고.. 사건은 이 사고가 사망사고인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였고.. 사고직후 구호활동도 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경찰의 요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아 결국 수갑까지 채워 끌려간 사건이고요..
 
3일 새벽에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까지 했으니.. 윤창호법(특정범죄가중처벌) 적용대상이죠.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것도 지탄을 받을 일인데... 사고를 낸 이후 구호조치는 없고.. 그저 동승한 강아지나 챙기는 모습이 보여져 완전히 비난의 대상이 되는 걸 자초했습니다. 사람이 중요하지 개가 중요하냐며..
 
거기다 경찰에 협조도 안했고 말이죠..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에 집 앞에서 라이더 한 분이 돌아가신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새벽 5시경 엘리에나 호텔 앞에서 사고가 났다. 20대 여성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하더라”며 “사고를 내고도 강아지를 끌어안고 앉아있다가 경찰이 와도 협조하지 않았다”고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성은) 경찰이 강아지를 분리하려 하자 싫다면서 ‘엄마랑 통화하겠다’고 몇 분간 실랑이를 벌이더니 수갑을 차고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니.. 이 운전자.. 어떤 처벌을 받더라도.. 좀 엄한 처벌을 받게 되지 않고... 조력을 받아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나.. 선고유예... 뭐 이런거 받았다가는... 검찰과 법원.. 아마 많은 이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겠나 싶네요..
 
벤츠까지 운전하는 사람이 몇만원의 대리비가 아까워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이런 사단을 벌였으니... 분명..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 없겠죠.. 저 운전자 가족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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