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1호선 동두천~연천 운행 중단…"정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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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1호선 동두천에서 연천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16일) 오후 5시 5분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동두천역부터 연천역 사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어제 이어 오늘 새벽과 오후 5시 5분, 세 차례에 걸쳐 전기 공급이 끊겼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구간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두천역과 소요산역, 청산역, 전곡역, 연천역 등 해당 구간에는 셔틀버스 5대가 투입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언제 다시 개통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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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의 운행을 중단한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소요산역, 동두천역이 영향을 받겠죠..
 
이걸보고 생각나는게.. 코레일측에서 적자 줄이겠다고 해서 인력감축을 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그걸 노조가 막겠다고 집회도 하고요..
 
[세상논란거리/사회] - 철도노조 준법투쟁..KTX등 열차운행 지연
 
최근에 한 집회는 SRT 관련이었지만.. 그 이전의 집회는 4조 2교대를 위한 인력 충원 요구였었습니다.
 
아마 그 집회후에 나중에는 인력 충원을 하겠다고 해서 집회가 종료되지 않았나 싶은데.. 과연 지켜졌을지는 의문이 있죠..
 
그렇게 인력이 충원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당연하겠지만 복구하는데는 시간이 꽤 걸리는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때 집회를 반대했던 이들은 뭐라 할까 싶은데.. 다른 곳에 있는 인력.. 끌어다 대처하면 되지 않겠나 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적은 인력으로 코레일이 담당하는 전 노선을 유지보수하는게... 과연 되겠냐는 거죠.. 안되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거 아닌가 묻고 싶고요..
 
언제 복구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단순히 송전에 문제가 있어서라면... 송전선과.. 한국전력과의 협의 및 대처를 하면 되겠지만.. 송전은 문제가 없는데 시설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이라면 정상화는 좀 길어지는거 아닌가 싶고... 인력 끌어다 새벽까지 복구작업을 하게 만들면.. 결국 다른 시설도 잠시동안의 공백으로 인해 뭔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까요.. 더욱이 날씨와 기온이 변덕스러운 현 상황과..시설 노후화가 꽤 된 것으로 알려진 1호선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