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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투표로 결정할까?"…의협 비대위, '집단행동 룰' 만든다

by 체커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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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국의사대표자확대 회의
종료 후 대통령실까지 가두행진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집단행동(집단휴진) 시작과 종료를 전체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 논의하기로 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의협 비대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및 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향후 집단행동의 방향을 결정한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집단행동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가 집단행동의 시작과 함께 종료까지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한 것은 2020년 의약분업 당시 의협 집행부가 전공의와 합의 없이 정부와 협의해 합의문을 작성한 후 갈등을 겪은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주 위원장은 “2020년 의약분업 당시 의협에 대한 전공의들의 신뢰가 깨졌다”면서 “집행부 독단으로 결정할 수 없도록 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묻겠다"고 말했다.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결론이 날 경우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 전체 회원에게 문자를 보내 전자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회의가 종료된 후에는 협회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가두 행진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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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느낀게 있죠..
 
이 게시물에 들어온 이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답을 할 필요는 없고.. 위의 보도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그 마음만 가지고 있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의 보도에 나온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와...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다른게 업종말고 무엇이 있는가?
 
민노총이나.. 한노총이나... 조합원의 이득을 위해 집단행동을 합니다. 대표적인게 임금인상.. 근로환경 개선.. 뭐 그런거죠.. 일부에선 비조합원에 대해 차별한다 주장하기도 하는데.. 당연한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조합은 당연히 조합원이 우선이죠.. 파업이나 쟁의를 할 때.. 행동강령이 있습니다. 집단행동 룰이죠..
 
위의 의협 비대위는 의사들의 이득을 위해 집단행동을 합니다. 당연히도 한의사부터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진 않죠. 대신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뭔가를 얻어낼 수 있다면 슬며시 숟가락을 올립니다. 그런 의협에서 행동강령을 만듭니다.. 집단행동 룰 말이죠..
 
이제... 의협은.. 노총 취급을 하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물론 그들이 하는 행위에 대해 못하게 막아야 한다.. 뭐 이런 생각은 없습니다. 의사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대신 환자를 위해서 한다는 위선적인 발언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받아들여주는 이들은 없으니까요.
 
대신 비난을 하는 것에 대해 그들도 이제 반박하는건 불가능할 겁니다.. 그래서 현재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해명이나 하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제 노총.. 보수쪽에서 그리도 경멸하는 노조 취급을 하면 되지 않겠나 싶은데... 이미 많은 이들은 노조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애초 노조가 맞을테죠... 아니..의사들이니 의조.. 의사조합이라 해야 되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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