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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걸린 줄도 몰라”…日서 ‘치사율 30%’ 감염병 급속 확산

by 체커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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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확산
2개 제외 모든 현에서 환자 발생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378건의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임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부전을 특징으로 한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의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왜 이렇게 빠르게 확산되는지 불분명하다는 입장이다. 연초 수치를 기준으로 전망하면 2024년 감염자 수는 신기록을 경신해 지난해 기존 기록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1999년부터 이 질병에 대한 기록을 시작했다. 고령층이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일본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 대다수가 50세 미만 환자다.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50세 미만 환자는 총 65명이 감염됐고, 이 중 21명이 사망해 3분의 1을 차지했다.

노인의 경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장기부전 및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부분의 STSS는 연쇄상구균 화농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A형 연쇄상구균으로 알려진 이 박테리아는 인후통을 유발하며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이 질병에 걸리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다.

전염성이 강한 이 박테리아는 특히 3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심각한 질병, 합병증,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사히 신문은 2023년 7월부터 12월 사이에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65명 중 약 3분의 1인 2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STSS 환자가 크게 늘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낮아진 데다 방역 경계심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연쇄상구균 A형 감염은 비말, 신체 접촉, 손발의 상처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감염된다. 연쇄상구균 A형 세균은 주로 피부, 점막, 장 등을 통해 침투되며 작은 피부 상처에서도 세균 감염을 일으켜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STSS를 유발하는 독소는 슈퍼항원독소에 속한다.

A형 연쇄상구균은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여러 항생제와 약물이 필요할 수 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할 수도 있다. 일본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위생 습관으로 돌아가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기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국민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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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엔저현상으로 일본에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을 것 같은데...주의해야 할듯 합니다.

 

일본 전역에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 확산했기 때문입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는게 뭘까 싶은데..

황색 포도상구균이 만드는 독소에 감염되거나, 균이 혈액 안으로 침범해 독소를 분비하여 생기는 감염성 질병

전신적인 홍반성 표피 탈락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 질환

독소에 감염되거나 균이 혈액 안으로 침범해서 독소를 분비하여 생기는 질병입니다.

 

즉... 세균이 몸에 침투시에 감염되기에...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위생]입니다..

 

그리고 몸에 상처가 있을 경우..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몸의 외부노출을 최대한 막고.. 잘 씻고 다니면 위험성은 떨어질 수 있지 않겠나 싶네요.

 

감염시 증상에 대해선...

초기에는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햇볕에 탄 것과 같은 발진, 점막 출혈, 현기증 등의 증상

마치 감기에 걸린 것같은 증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얼마전에 있었던 코로나 사태가 끝나다시피해서..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 되면서... 이런 질병이 확산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에 여행을 간다면... 마스크는 착용하고 가길 권고합니다. 그리고 잘 씻고... 몸의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요.. 그리고 상처는 당연히도 소독후 밴드등을 붙여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막는게 중요하지 않겠나 싶네요.

 

뭐.. 귀찮다면...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의 보도내용에 나와 있듯이...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대부분의 지역에 확산이 된 상태입니다.. 그러니 안가는게 최선이죠..

 

참고링크 : 독성 쇼크 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현재 일본에 대해선.. 한국의 외교부는 여행 유의 단계에 있습니다.

 

참고링크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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