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광고 넣거나 유료 결제 유도해
“추가적인 불편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K패스’가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사칭한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등장해 주의가 필요하다.
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K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공식 모바일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을 확대·개편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비의 일부(20~53%)를 다음달에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K패스 카드는 신청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신규 가입자 25만명을 돌파했으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 가운데 약 82만명이 K패스로의 회원 전환을 완료했다.
이러한 인기를 틈타 K패스 ‘사칭앱’까지 등장했다.
현재 앱 마켓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식 배포한 K패스 앱 외에도 유사한 명칭의 민간 앱이 다수 검색된다.
이 가운데 일부 앱은 과도한 광고를 표출하거나 유료 서비스 결제를 유도했다.
K패스 사칭 앱을 다운받은 이용자들은 “로그인 하기를 누르면 유료 부가 서비스 가입 화면으로 이어진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앱에 무슨 광고가 이렇게 많냐”, “교묘하게 광고를 넣어서 나도 모르게 가입했다. 번거롭고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광위는 앱 스토어에서 ‘K-패스’로 검색해 나온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앱을 설치하라고 안내했다. PC 홈페이지의 경우 ‘korea-pass.kr’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또 경찰 등 관계 당국과 구글 및 애플 등 플랫폼사와 협의해 추가적인 이용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련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과도한 광고를 표출하거나 유료 결제를 유도하지 않고 있다”며 “앱과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공지를 게시하는 등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승연 기자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K-PASS라는 걸 운영하고 있죠.. 그런데 이를 이용해서 비슷한 이름의 앱을 만들어 유도를 하여.. 이득을 취하는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몇몇은 그냥 가이드라고 지칭하기도 하던데... 왜 가이드라는걸 따로 앱스토어나 구글스토어에서 받을 이유가 있을까 싶죠..
그래서 국토교통부가 주의를 해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어디서 안내와 가입을 받고.. 어느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야 하는지도 안내를 했죠..
홈페이지는 K-패스라고 합니다.
참고링크 : K-패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앱은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배포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되어 있네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or.kotsa.watc&hl=ko&gl=US&pli=1
그러니.. 혼동하지 말고.. K-패스.. 한국교통안전공단.. 두가지를 확인하고 다운받길 바라며.. 다른 명칭.. 혹은 가이드니.. 뭐니 하는 제목의 어플은 K-패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어플이니 받지 않거나... 결제유도등에 현혹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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