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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이재명 습격범 “살인이 아니라 살인미수? 분명 처단했는데…분하다”

by 체커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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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과반 짐작…공천권 행사 저지 위해 범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범행 후 "이 대표를 분명히 처단했는데 어떻게 살아있나. 분하다"는 쪽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미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67)씨가 범행 다음 날 유치장에서 쓴 이 같은 내용의 쪽지를 공개했다.

김씨가 지난 1월3일 작성한 쪽지에는 ‘죄명이 살인이 아닌 살인미수인가? 분명히 이 대표를 처단했는데 어떻게 살아 있다는 것인지 분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검찰은 "이 대표를 살해하려 했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하다고 생각했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김씨는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김씨는 "총선 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느냐"는 검찰 질문엔 "이미 지난해 야권이 총선에서 과반을 할 것이라 짐작했다"며 "만약 이 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해 과반을 차지하면 대선까지 레드카펫이 깔릴 것인데 공천권 행사를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지난해 9월27일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날 밤잠을 못 잘 정도로 울분과 분노를 느꼈다고도 했다. 그는 "당시 판사가 이 대표의 범죄사실이 소명됐다고 인정하면서도 ‘야당 대표로서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 구속이 지나친 점이 있다’고 해 법 앞에 평등하지 않은 재판이라 생각했다"며 "밤잠을 못 자며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범행 준비 전 가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내와 이혼하고, 인터넷에서 대리 구매한 흉기를 3~4개월간 숫돌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갈아 개조한 사실도 드러났다.

김씨에 대한 결심 공판은 내달 21일 열린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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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를 공격했던 습격범...

 

[세상논란거리/정치] - 이재명, 부산서 목 부위 흉기 피습... 용의자 현장 체포

 

구치소에 수감된 뒤에.. 이재명 당대표가 죽지 않아 살인미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하네요...

 

혹시 소시오패스인가 의심이 드는군요..

 

자신의 신념에 따라.. 불법도 서슴치않는 모습을 보니... 이재명 당대표 습격으로 검거가 되었지만.. 이후에는 여러 이유로 사람목숨을 중요시 여기지 않을 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만약 어떠한 이유로 여당쪽 인사에 대해 실망해서 이재명 당대표에게 했던 것처럼 습격하지 말란 법..

 

과연 없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여당 지지자들.. 보수 지지자들은 아깝다느니.. 심정을 이해한다는 식으로 옹호하지 않겠나 예상하는데... 그러다 여당쪽 인사가 습격당하면... 그래서 야당 지지자들이 아깝다느니.. 꼴좋다느니 하는 비아냥을 본다면... 아마 뭐라도 반박하긴 힘들겠죠.. 그때가선 뭐라 해도.. 과거 이재명 당대표 피습에 아깝다느니... 하는 습격범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게 발목을 잡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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