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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北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서울 상공서 식별…軍 '초비상'

by 체커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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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과 서울시 등
접촉 말고 신고 당부

29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한 논에 북한이 남쪽을 향해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 전단 살포용 추정 풍선이 보이고 있다. / 사진=뉴스1

북한이 28일에 이어 또다시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남쪽으로 날려보내면서 군 당국과 관할 지자체에 비상에 걸렸다. 

서울시는 1일 밤 8시 53분 북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미상물체가 식별됐다는 내용의 위급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문자 내용에 따르면 "북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서울 인근 상공에서 식별돼 군 조치중"이라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상물체 식별시 접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물체를 발견하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군 당국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바람 세기와 방향에 따라 물체 이동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측은 28일 밤에도 대남 전단 살포용 오물 풍선을 남한을 향해 날려보내며 한밤 중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남전단 관련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바 있다. 북한이 날린 풍선의 잔해는 서울과 강원, 경기, 충청도와 경남 등 전국에서 발견됐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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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북한이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풍선에 달아 한국으로 보내고 있죠..

 

이걸 보고.. 북한 비난 많이도 하는데... 그런 비난을 하는 이들중에.. 아무도 그걸 언급하는 이들이 없더군요.

 

사실 빌미는 한국... 정확히는 탈북단체가 빌미를 만들어줬습니다. 심지어는 당시에는 문재인 정권이었는데.. 풍선 날리는 걸 막자 문재인정권을 많이도 비난했죠.

 

[세상논란거리/사회] - 탈북단체 "대북전단 50만 장 살포"..금지법 시행 뒤 첫 사례

[세상논란거리/사회] - 접경지 김포 주민들 "대북전단 처벌 법령 만들어달라"

 

그 탈북단체 덕분에.. 접경지역 주민들은 꽤나 불안해했었습니다. 이런 이력이 있는 상태에서... 북한이 풍선에 쓰레기를 담아 보내니... 북한을 비난하는데....

 

왜 빌미를 만들어준 탈북단체에 대한 언급은 없는걸까 의문이 드네요.

 

거기다.. 북한으로 풍선을 보낼 때는 북한이 보내는 것과는 다르게.. 홍보물에.. 심지어는 돈까지 넣어서 보내기도 했죠.. 그 돈.. 아마 북한군이 수거해서 잘도 써먹었겠죠..

 

그러니.. 차라리 처음부터 보내지도 않았었다면... 북한이 이렇게 쓰레기 풍선을 보낸 것에 대해 비난을 해도.. 반박할 명분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미 전에 한국에서 보낸 이력이 있으니... 이렇게 쓰레기를 넘긴 것에 대해 국제사회를 통해 비난을 해도... 먼저 보냈다고 반박하면.. 뭐라 재반박을 할 수나 있을진 의문이 좀 드네요.. 탈북단체가 보낸건 다르고.. 북한이 보낸것도 다른 것이다.. 뭐 이런 내로남불 이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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