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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나 시청 직원인데 문 닫게 해줄게” 카페 난동 40대…소속 알고보니?

by 체커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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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옷을 입은 남자가 카페 테라스로 걸어옵니다. 난간에 올려져 있는 컵을 집어 들어 있는 힘껏 던집니다. 음료와 얼음이 사방으로 튀며 카페는 난장판이 됩니다.

카페 점주와 승강이를 하던 이 40대 남성,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카페 점주]
“음료 3잔을 주문을 하셨고 그중에 에이드를 주문하셨던 분이 맛이 이상하다고…”

음료를 다시 만들어 줬지만, 남성은 계속 행패를 부렸습니다.

[카페 점주]
“담배를 입에 문 상태로 조리하는 공간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면서 '안 먹어 이 개**야' 하면서…”

점주가 '반말하지 말라'고 항의하자, 음료를 집어 던지기까지 한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시청 직원이라며 카페 문을 닫도록 만들겠다고도 했습니다.

[카페 점주]
“자기가 공무원임을 행사하면서 위협을 가하고 위해를 가하려는 말과 행동을 한다는 게 무서웠었고, 그 이후에 일어날 보복에 대해서도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난동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이 남성, 정말 공무원이었습니다. 의정부도시공사 소속으로, 공사는 이 남성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엄정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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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은 이들이 공무원을 안한다고 합니다.. 월급에 비해 힘든 업무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무원들의 위상이 과거같지 않아서 아닐까도 싶죠.. 그동안 업주나... 회사 관계자들이 지자체 허가를 받기 위해 서류접수등을 하거나 할 때.. 공무원들에게 꽤나 접대.. 로비까지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행위를 했다간... 공무원 법에 의해 최대 파면까지 당합니다. 예전같이 갑질을 못할뿐더러.. 오히려 공무원 신분이기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교육공무원.. 교사들처럼 말이죠.

 

위의 사례는 의정부도시공사 소속의 직원이라 합니다. 카페에 행패를 부렸죠..

 

사실 도시공사 직원이면.... 공사 직원이지 공무원은 아니라고 합니다. 공무원법에 적용받지 않고 연금도 받지 않겠죠.

 

행패만 부렸으면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공무원이라면서.. 카페 문을 닫게 만들겠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이는..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서 상대에게 위협까지 가하는... 공무원 품위위반 행위죠.. 형법 뿐만 아니라 공무원 법도 위반하는 행위로서...

 

요새 추세로는 파면까지 됩니다.. 과거에는 징계를 결정하고 조용해질때까지 몸을 사리면 그만이었지만... 인터넷등이 발달된 현재에서.. 그 공무원이 누군지까지 알아내는건 어려운 일도 아닐 터... 결국 해당 공무원은 옷을 벗어야 할 상황이 몰리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아님에도 공무원이라 하며 협박을 한 것이니... 이는 사칭 및 협박행위로 처벌은 더 과하지 않겠나 예상됩니다.

 

저 가해자가... 술을 먹은 심신미약 상태로... 진심이 아닌 말을 한 것이라 항변하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그거 받아들이면.. 저 가해자에게 가는 비난.. 의정부도시공사와 법원에게 가겠죠..

 

저 가해자가 징계를 먹는게 차라리 나은 것이... 그 이상의 징계는 결국 직을 내려놓고 나가는것 밖에 없습니다. 나간 뒤에는 형법에 따른 처벌.. 그리고 카페 사장이 소송을 걸었다면 민사소송에 따른 보상금도 감당해야 하겠죠. 만약..위의 카페 사장에게 당일 사과하거나 했다면... 아마 이렇게 보도조차 안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보도까지 되었다면.. 결국 그 공무원은 카페 사장에게 당일 사과도 안했다는 거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럼 뭐.. 당연히도 여론에 밀려 가해자는 파면징계를 먹지 않겠나 싶고... 이에 징계가 과하다고 소송까지 걸겠죠..하지만 패소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외 이후 후속보도 없이 조용하다면.. 감봉으로 결정내고.. 입단속하며 조용히 살겠죠.

 

거기다... 비슷한 사례를 생각하면.. 저리 행패를 부린 공무원.. 파면같은 중징계를 내리지 않는 한... 보복행위가 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의정부도시공사도.. 그냥 속편히 파면을 결정하고 내보내지 않겠나 추측합니다.

 

그렇지 않고.. 징계로 마무리 해놓고.. 저 가해자가 생각도 없이 해당 카페에 대해 보복행위을 하여 또 보도가 되면.. 그때는 가해자 뿐만 아니라 그 윗선도 옷을 벗을게 뻔합니다. 그러니 빨리 꼬리 자르겠다는 심산으로 결정하리라 추측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 누군가가 민원을 넣거나 언론사 제보로 논란을 키우겠죠.

 

이미 의정부도시공사에 관련 비판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니 그냥 넘어가진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https://www.eticket.or.kr/minwon/hwboard_new/hwboard_view.asp?fmsearch=&fmstring=&board_seq=4&category=-1&seq=419

 

의정부도시공사 - 고객의 소리

 

www.etick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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