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채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재가…"특검법 철회돼야"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순직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공지를 통해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

반응형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를 끝낸... 민주당이 주도로 통과시킨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제 국회로 다시 돌아가 재표결을 할테고... 국민의힘은 반대해서 폐기시키겠죠.

 

뭐 놀라울 일도 아닙니다. 많은 이들은 이미 이럴것이라고 예상했었으니까요.

 

이제 채해병 사고에 관련되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정권과 여당을 향해 공격할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