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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이진숙, 대전MBC 사장 때 심야 노래방서 수십만원 결제

by 체커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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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로 최소 다섯 차례 결제 확인
식당·호텔에서 ‘쪼개기 결제’했단 의혹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심야 시간에 노래방에서 법인카드로 수십만원을 여러 차례 결제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식당이나 호텔에서 이른바 ‘쪼개기 결제’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이 확보한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면, 이 후보자는 2016~2017년 심야 시간 노래방에서 최소 다섯 차례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에 수십만원을 쓴 경우도 다수 있었다. 이 후보자는 2016년 4월6일 오후 11시12분쯤 A노래방에서 30만원을 결제했는데, 거래 내용을 뜻하는 ‘전표적요’에는 ‘관계회사 접대’라고 기재됐다. 같은 해 9월22일 오후 10시34분쯤에는 B노래방에서 15만2000원을, 11월10일 밤 12시13분쯤에는 C노래방에서 20만원을 각각 ‘부운영비’로 결제했다.


다음해 1월14일과 6월5일에도 심야 시간 서로 다른 노래방에서 각각 7만6000원과 4만6000원을 결제한 내역이 확인됐다.

이 후보자의 수상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도 다수 눈에 띈다. 같은 업소에서 단 시간 안에 여러 번 결제한 내역이 최소 여섯 차례 이상 발견됐다. 업무추진비 사용 금액을 낮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쪼개기 결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 후보자는 2015년 3월 대전MBC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10월11일 한 호텔에서 10여분 간격으로 각각 48만6000원과 6만500원을 결제했다. 같은 달 한 참치전문점에서 20여분 간격으로 36만6000원과 1만1000원으로 나눠 결제한 내역도 있다.

100만원이 넘는 액수를 세 차례에 걸쳐 쪼개 낸 경우도 있었다. 이 후보자는 2016년 2월5일 한 식당에서 1시간여에 걸쳐 각각 90만원과 12만5000원, 10만원을 결제했다.

이 의원은 “공적업무를 위해 발급되는 법인카드를 노래방에서 수차례 지출한 것은 사적용도로 사용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법인카드 쪼개기 결제로 눈속임을 한 이 후보자는 자진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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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도에선... 법인카드로 골프... 음식점.. 바.. 뭐 이런데서 결재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 

 

여긴.. 노래방이네요? 결재 내역에는 접대....

한 번에 수십만원을 쓴 경우도 다수 있었다. 이 후보자는 2016년 4월6일 오후 11시12분쯤 A노래방에서 30만원을 결제했는데, 거래 내용을 뜻하는 ‘전표적요’에는 ‘관계회사 접대’라고 기재됐다. 같은 해 9월22일 오후 10시34분쯤에는 B노래방에서 15만2000원을, 11월10일 밤 12시13분쯤에는 C노래방에서 20만원을 각각 ‘부운영비’로 결제했다.

MBC사장... 대전MBC 사장시절에 뭔 접대를 한 것일까 의문이 드는데... 그 접대가 노래방 접대면....

 

아마도 많은 이들은 의혹을 품겠죠... 정말 노래방 맞냐고... 아 물론 결재내역대로 접대가 맞다는 가정하에...

 

개인적으로.. 저 결재... 노래방에 방문해서 이용하고 한 결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즉 다른 곳에서 결재를 하는데... 업소 명의를 노래방쪽에서 한 사례로 의심됩니다. 보통 그런 결재방식을 동원하는 경우는... 그 업소가 좀 그렇고 그런 곳이 대부분이죠..

 

지금도 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유흥업소에선 손님이 카드결재를 할 때...업소측에서 세금탈루 혹은 과소과세를 위해... 그리고 결재한 이가 나중에 곤혹을 치르지 않도록.. 다른 업소에 가서 카드결재를 하고... 이에 업소가 노래방 업주에게 카드 수수료 명목으로 몇푼 주는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렇게 업소를 바꿔서 결재를 한 사례라면... 아마도 언론사는 제대로 한 건 잡은 것이라 보여집니다.. 거기다 쪼개기 결재를 한 것도 그런 의심을 증폭시키네요.. 이렇게 보도를 내면서도.. 이미 심층취재를 하고 있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왠지 더 파보면 보수쪽에선 부정하고 싶은.. 진보쪽에선 이게 왠떡이냐 하는 사례가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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