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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후보자, 법카로 주말골프 주장 반박…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

by 체커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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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이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로 30회에 걸쳐 주말 골프를 쳤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20일 이 후보자 측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배정 금액은 본사 임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가 아니었다고 기억한다"며 입장을 내놨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당시 법인카드 결제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말 골프장 결제가 30회였다고 주장했다. 결제 금액은 총 1530만원이었다.

재임 기간 중 주말에 결제된 활동비·업무추진비 총액은 3400만원이었고, 이 중 45%가량이 골프에 쓰였다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 지출 사유는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등으로 게재돼 있었다.

이 밖에도 이 후보자가 대치동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양식집에서 휴일에만 7회에 걸쳐 약 156만원을 결제했고, 15분 거리 와인바에서는 밤 11시가 넘은 심야에만 총 143만원(4건)을 지출했다고 한 의원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자 측은 "자택에서 반경 5㎞는 강남구는 물론 서초, 송파 일원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사실상 강남의 주요 도심을 포함하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누락한 채 후보자가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MBC 사장 재직 마지막 날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구매해 마지막까지 일한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서울 집까지 태워다준 수행기사와 식사하고 커피를 마신 것일 뿐인데 이를 마치 대단한 부정 사용인 것처럼 호도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법인카드 사용을 마치 부정 사용인 것처럼 보도한 해당 기사는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고 덧붙였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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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의혹제기...

재임 기간 중 주말에 결제된 활동비·업무추진비 총액은 3400만원이었고, 이 중 45%가량이 골프에 쓰였다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 지출 사유는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등으로 게재돼 있었다.

이 밖에도 이 후보자가 대치동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양식집에서 휴일에만 7회에 걸쳐 약 156만원을 결제했고, 15분 거리 와인바에서는 밤 11시가 넘은 심야에만 총 143만원(4건)을 지출했다고 한 의원은 설명했다.

이에 대한 이진숙 후보자측의 해명...

이와 관련해 이 후보자 측은 "자택에서 반경 5㎞는 강남구는 물론 서초, 송파 일원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사실상 강남의 주요 도심을 포함하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누락한 채 후보자가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MBC 사장 재직 마지막 날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구매해 마지막까지 일한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서울 집까지 태워다준 수행기사와 식사하고 커피를 마신 것일 뿐인데 이를 마치 대단한 부정 사용인 것처럼 호도했다"고도 했다.

의혹제기 부분에서 강조하고 싶은건 뭘까요... 저 금액과... 어디에 썼는지... 일 겁니다...

 

그럼 의혹을 해명하는 쪽에서 언급한건 뭘까요.. 자택 인근에서 쓴게 아닌.. 강남구 주요 도심에서 사용했고... 마지막 날에 과자류 선물하고 수행기사와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신 것 뿐이다.. 뭐 이런 말을 합니다.

 

의혹제기를 하면... 해명은 그 의혹제기를 한 부분에 대해 해명하는게 정석이죠..

 

즉... 해명부분에는... 의혹제기를 한 부분에 대한 해명이 없습니다... 골프에 쓰인 것과... 양식집에서 쓴 것... 그리고 와인바에서 심야에만 여러번 지출한 것을 말이죠.. 위의 보도를 쓴 언론사는 우파성향의 언론사이죠.. 그래서 해명을 한 것을 적극적으로 강조하지 않을까 싶은데도 내용은 저거뿐이면.. 뭐 제대로된 해명을 한 것도 아닌듯 보이네요.

 

양식집에서 쓴 것과 와인바에서 여러번 쓴 것이... 수행기사와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셨다고 해명한 부분이다... 뭐 이럴 수도 있을 듯 싶죠..

 

와인과 커피를 같이 판매하는 매장도 있을테니 말이죠.. 근데 왜.. 특히 와인바는 왜 심야에만 여러번 지출한 걸까요? 퇴근을 심야에만 했던 걸까요? 의문이 들법하죠.. 혹시 다른 이들과 방문했음에도 수행기사 동행을 주장한건가 싶고요.

 

그리고...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 이재명 의원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카 사용에 관련되어 국민의힘이나.. 보수쪽이나... 많이 비난.. 비판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초밥 말이죠..

 

사실.. 그 법카 초밥구매에 대한 논란도... 당사자의 개인돈으로 구매했다면 의혹제기가 될리 없지만... 비난.. 비판이 일어났던 이유는 그걸 개인돈이 아닌.. 법카... 공금으로 썼다는 것이 의혹제기의 핵심입니다.

 

주말마다 골프를 즐기는거.. 당연히 해도 됩니다. 평일에 스트레스 받으며 일을 했으면... 주말엔 그걸 풀면서 즐길 수도 있죠...

 

근데 그 골프를 즐기면서 사용한 돈이... 공금.. 정확히는 방송국에서 지급하는 활동비·업무추진비로 즐긴 것이 의혹제기의 핵심 아닌가 싶죠..

 

저녁마다 수행기사와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거.. 해도 됩니다.. 근데.. 수행기사가 집근처까지 왔다는 것은 더이상의 이동이 없는.. 업무 완료를 의미하겠죠.. 그럼... 당연히도 이후는 수행기사의 업무시간이 아닐테고.. 수행기사 고생했다고 밥과 커피를 샀다면...

 

많은 이들은 생각할 겁니다.. 그거.. 개인돈으로 하는게 맞지 않겠냐고...

 

근데 그거 뭘로 결재했을까요? 그러니 비판이 나오죠.. 그리고 묻죠... 정말로 수행기사와 밥과 커피만 마신게 맞냐고.. 혹시 혼자.. 혹은 지인과 관계자와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면서도.. 활동비.. 업무추진비로 쓴거 아니냐고...

 

이거 문제없다고 보수쪽에서 옹호하는 순간.... 이후부터는 아마도 이재명 의원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카로 뭘 사먹고 뭘 사서 쓴 행적에 대한 비난... 못할겁니다. 내로남불이 시전되었으니까요.. 그렇게 비난하던 인간이 왜 이진숙 후보자에게는 그리도 관대하냐.. 뭐 이런 비아냥이 나오겠죠.

 

그리고... 저 두 사례 뿐만이 아닌것이 포인트가 되겠죠.

87건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아마 민주당에서 집요하게 파고들리라 예상합니다.. 언제까지? 자진 사퇴할때까지...

 

이진숙 후보자는 그냥 버티면 어차피 임명됩니다.. 늘 그랬듯이 윤석열 정권에서 대부분 임명강행을 했었으니 이진숙 후보자도 예외는 아니죠.

 

그럼... 이진숙 후보자가 임명이 되는 순간... 아마 누군가는 쾌재를 부르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대놓고는 민주당... 이제 이재명 의원의 법카 이야기만 나오면 이진숙 후보자를 꺼낼테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법카 사용을 언급할려 해도... 이진숙 후보자를 꺼낼게 뻔할테니 말이죠..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서 공정과 상식... 대통령 본인은 그리도 강조하고 있었던 것 같던데... 바라보는 이들은 뒤돌아서며 비웃겠죠. 퍽이나 공정과 상식이겠다..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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