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류희림 연임… 검사장 출신·이승만 다큐 PD 방심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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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추천 몫 3인 결정… 류희림 방심위원장,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

[미디어오늘 박재령, 박서연 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방심위원을 연임한다.

미디어오늘이 국회와 방심위 등 복수의 취재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추천 몫으로 방심위원에 임명됐다.

류희림 위원장은 보수성향 언론단체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를 지냈고, 강경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및 검사장 출신으로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김정수 국민대 교수는 KBS PD 시절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3부작을 제작했다.

이렇게 첫 6기 방심위 대통령 추천 몫 3인이 구성됐다. 나머지 방심위원은 국회의장 추천 몫 3인, 국회 과방위 추천 몫 3인으로 구성된다. 방심위원 임기는 3년이며 방심위원장은 차후 위원회 호선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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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언론통제.. 언론장악을 포기할리 없는 윤석열 정권이죠..

 

류희림 위원장이 연임한다 합니다.. 어찌보면 많은 이들은 이미 예상을 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추가로 위원중에는 이승만 다큐를 제작한 인물이 있다고 하네요..

 

방심위원은 9명으로 구성되며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각각 3명씩 추천하고 대통령이 위촉한다고 합니다.. 

 

이중에...5명이 여권 추천 방심위원이죠.. 윤석열 정권의 언론통제등은 앞으로도 계속 된다는 보도입니다.

 

뭐 조만간 몇몇 언론사가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하면... 이전처럼 민원사주를 또 하겠죠.. 물론 본인들은 부정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