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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외교부 "사도광산 전시, 강제 단어 요구했으나 日 수용 안 해"

by 체커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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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자료의 전시를 요구했지만 일본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일본의 과거 사료와 전시 문안을 일본 측에 요구했지만, 최종적으로 일본이 수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싸고 협상한 끝에 사도광산에서 2km 떨어진 향토박물관에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를 하기로 합의했는데, 박물관 전시엔 강제라는 명시적 표현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본과 협상 내용을 공개하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데 대해, 내용을 잘 검토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회 측에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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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에 관련해... 이전 정권과는 다르게 밀어줬던 윤석열 정권....

 

이후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이니... 퇴로를 만들려 하나 봅니다.. 변명거리를 만드는 것이죠..

외교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일본의 과거 사료와 전시 문안을 일본 측에 요구했지만, 최종적으로 일본이 수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외교부의 말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즉..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사료와 전시 문안을 요구했다는 것 자체를 믿지 못하겠네요.. 

 

그도 그럴게.. 일본에선 밝히지 않았음에도.... 윤석열 정권의 외교부는... 정작...

 

[세상논란거리/국제] - 일 언론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외교부 "표현만 안 했을 뿐"

 

표현만 안했을 뿐이다.. 뭐 이런 말을 하며 일본을 옹호했었으니까요.. 요구를 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인 상식으론 반대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쪽에서 오히려 합의했다는 말까지 나온 상황이었으니.. 반대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가도록 요구했었다는 주장을 믿는게 어렵죠.. 현재 상황에서 사도광산에 관련되어 논란이 커질듯 싶으니 미리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요구를 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는 핑계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뉴라이트 정권인 윤석열 정권입니다.. 친일사관을 가진 정권이죠.. 그리고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한 것을 기념하는 독립기념관 관장과 이사를... 뉴라이트 인사로 임명한 정권이기도 합니다.. 

 

[세상논란거리/사회] - ‘반일 종족주의’ 저자 소속된 연구소장,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논란

[세상논란거리/정치] -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사?‥광복회 반발

 

그런 정권이 일본에 뭘 요구했을리 만무하겠죠.. 오히려 눈치보며.. 국내 분란.. 잘 잠재우겠다고 안심시키는 입장을 보내지 않았을까 의심합니다.. 그러고도 남을 정권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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