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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국민은 절망"

by 체커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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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초유의 '반쪽' 광복절 행사와 '일본'이 사라져 버린 대통령 경축사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차장이 "일본에게 억지로 사과를 받아내는 게 진정한가"라며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고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야당은 "국민을 어디까지 절망시키려 하는 거냐"며 반발했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과거사 문제와 한일 관계 등 '일본'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정부가 일본에 할 말을 못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통령실 핵심 참모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KBS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16일, KBS 뉴스라인W)] "이제 자신감을 갖고 일본을 대하는 것이 더욱 '윈-윈'의 게임이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인야후' 사태와 사도광산 논란에도 정부가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오히려 한일 관계에 대한 '자신감'이며 '윈-윈'이라는 겁니다.

김 차장은 곧이어 일본에 억지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이 또 고개를 돌리고 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다면 엄중하게 따져야겠지만,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16일, KBS 뉴스라인W)]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죠. 마음이 없는 사람을 다그쳐서 억지로 사과를 받아낼 때 그것이 과연 진정한가."

하지만 지난 2013년 이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일본 총리들은 8·15 패전일 추도식에서 사죄나 반성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해자가 사과를 거부하면 죄를 묻지 않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정의관이냐"며 "국민의 목소리엔 귀를 틀어막고 일본의 마음을 헤아려 대변해 주고 있으니 황당무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억장이 무너집니다. 김태효 차장의 망언은 윤석열 정권이 친일 매국 정권임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은 세 나라의 협력 강화를 선언했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오늘 새로운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꾸준히 일본과 밀착하는 행보를 보여온 만큼, 이번 공동성명에 담길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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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뉴라이트 정권인 윤석열 정권에선.. 1순위는 일본입니다... 라는 걸 알게 해주는 보도죠..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16일, KBS 뉴스라인W)]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죠. 마음이 없는 사람을 다그쳐서 억지로 사과를 받아낼 때 그것이 과연 진정한가."

저 말은.. 제3자가 보는 시점입니다..

 

피해자 입장에선 진정성이고 뭐고.. 사과 자체를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하죠.. 그리고 그 사죄의 말과 행동을 보고 진정성이 있는지 여부를 그 이후에 판단합니다.. 

 

진정성 여부를 왜 가해자나 제3자가 판단합니까?

 

거기다 일본은 이전 정권에서의 사죄 행위를 다시 주어담고.. 거기에 나아가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지속하는 상황입니다. 뭔 진정성을 운운할까요. 사과 자체를 안하는데..

 

그러니 친일정권.. 뉴라이트 정권이라는 거죠..

 

이제는 광복절날...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에... 일본이 사라지는 기적을 윤석열 정권에서 보여줬습니다. 

 

이걸 또 옹호를 하는 국민의힘이고요.. 그래서 국민의힘은 당명을 친일의힘으로 바꿔야 할듯 싶군요.

 

어찌되었든.. 국민들의 생각과 판단은 뒷전이고.... 가해국인 일본의 심기가 1순위인 윤석열 대통령과 그 비서진... 대통령실... 그리고 덤으로 국민의힘의 실체를 잘 봤습니다.

 

아.. 그리고 위의 보도에 나온 김태효 국가안보실 차장은 뉴라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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