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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작년에만 1000억…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0년새 최대"

by 체커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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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에서 지난해 집행한 인건비가 1000억원을 넘겨 10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차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2023년 1007억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665억6500만원이었던 2014년 대비 약 51%,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6.8% 증가한 돈이다.

차 의원은 “조직을 슬림화해 전략조직으로 재편하겠다는 공약과 달리 용산 대통령실 비대화가 입증됐다”며 올해 제2부속실과 민정수석실이 부활하는 만큼 운영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건비와 물건비, 이전지출, 자산취득을 모두 더한 운영 예산도 지난해 약 2107억4900만원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1559억원 수준이던 2014년과 비교하면 약 35%, 용산으로 이전하던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2% 늘어났다고 차 의원은 분석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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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에서 지난해 집행한 인건비가 1000억원을 넘겨 10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도..

 

사실 경호처에서 인건비를 많이 쓰고 있다는 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도 그럴게 애초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겼고.. 이에 관사도 옮겨서 범위도 늘어났으니 인력도 분산배치를 해야 할테고요.. 거기다.. 영부인도 매일 용산으로 가는 것도 아니죠... 따라서 경호원들도 일정 수가 관사에 남아 경호를 지속해야 합니다.. 그러니 늘어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이죠..

 

대통령실도 늘어났다는 것이 아마 논란이 클 겁니다.. 애초 줄이겠다 한게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었습니다. 용산으로 옮기면서 조직개편도 단행한 것인데.. 결국 이전보다 더 많은 비용을 쓸 정도라면... 

 

왜 개편한겁니까? 전보다도 못한데...

 

이렇게 되면.. 당연히도 연말 예산을 따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내놓은 예산안을 삭감.. 혹은 동결시킬게 뻔할테고.. 그와중에 더 많은 예산을 쓰기 위해 다른 곳에 쓸 예산을 돌리거나 하겠죠.. 국채 발행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에 불가능할테고... 그렇다고 윤석열 정권이나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을 비난만 하지 설득할 생각은 없을테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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