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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軍, 독도방어훈련 비공개 실시…“영토·국민·재산 보호 임무”

by 체커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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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들어 다섯 번째…모두 비공개 실시
軍 올해 한 차례 더 훈련 실시한다는 계획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이 21일 통상 ‘독도방어훈련’으로 불리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훈련과 관련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동해영토수호훈련도 우리 영토·국민·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훈련방식과 참가전력 규모 등은 과거 훈련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한 가운데 해병대 병력의 독도 상륙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한해에 두 차례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중으로 한 차례 더 훈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1986년 첫 시행된 독도방어훈련은 2003년 이후에는 매년 두 차례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섯 번째다.

군은 과거에는 해병대 상륙 병력과 공군 전투기를 투입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하는 등 독도방어훈련을 적극 홍보한 적도 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하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실시하고 있다.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공조에 공들이는 현 정부의 기류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은 한국의 독도방어훈련 실시 때마다 매번 외교채널을 통해 “다케시마(일본 주장 독도 이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주장을 되풀이하며 유감 표명과 함께 훈련 중지를 촉구하곤 했다.

한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을 겨냥해 “윤석열 정권은 독도 영유권을 형해화하고 독도방어훈련을 중단하는 반국가적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반국가세력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비판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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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싶네요. 아마 보수진영에선 잘했다.. 잘하고 있다.. 뭐 이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의 보도에 나온 훈련은 계획된.. 1년내 2회의 훈련중 첫번째입니다. 

 

즉.. 상반기 하반기를 나누면.. 이제사 첫번째 훈련을 한 것이기에 늦은감이 있죠..

 

왜 늦게 시작했을까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보수쪽에선 훈련을 하지 않았냐... 그리고 한차례 더 할 예정 아니냐 반박하겠죠..

 

그런데 왜 부정적 입장을 보이느냐... 위의 훈련이 즉흥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정례적으로 그동안 해온대로 했다면.. 1월부터 6월까지 그 사이에 한번은 했었어야 했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그리해왔고.. 윤석열 정권들어서도 그리 해왔었습니다..

 

작년까지...

 

그리고 얼마전 다른 언론사가 이런 보도를 냈습니다..

 

[세상논란거리/정치] - 사라진 '독도 방어' 훈련‥"올핸 계획조차 없다"

 

2024년에는 아예 계획조차 없었다는 보도... 비공개 훈련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미리 어느정도 규모에 어떤 훈련을 어디서 할지는 미리 계획을 하는게 순리일 겁니다. 그래야 일선의 부대에서도 혼란이 없이 준비를 해왔겠죠..

 

그런데.... 계획에도 없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갑자기 이렇게 비공개 훈련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즉흥적으로 한거 아니냐고...

 

그럼 몇몇은 말할겁니다.. 북한 때문에 철저한 보안을 위해 노출되지 않도록 한 것이라고...

 

근데 말이죠.. 저 훈련.. 사실 훈련도 훈련이지만.. 과시할려고 한 거 아닌가 싶죠.. 이렇게 훈련까지 해가며 방어훈련을 한다... 주적은 함부로 한국의 영해.. 영토를 넘볼 생각을 하지 말라... 라고 말이죠.. 근데 비공개로.. 철저히 보안을 유지한채로 준비하다 비공개로 훈련을 한다?

 

그러니 의문을 남길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위의 보도에선 그 이유도 넌지시 설명합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하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실시하고 있다.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공조에 공들이는 현 정부의 기류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은 한국의 독도방어훈련 실시 때마다 매번 외교채널을 통해 “다케시마(일본 주장 독도 이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주장을 되풀이하며 유감 표명과 함께 훈련 중지를 촉구하곤 했다.

즉... 일본의 눈치때문에 비공개로.. 처음에는 아예 훈련계획을 잡지 않고 있다가... 언론사에 대해 문제제기가 되자.. 그제서야 부랴부랴 훈련을 하는데.. 그래도 일본에 눈치가 보여서 비공개로 훈련을 하고.. 짤막하게 언론사에 훈련했다고 보도자료 뿌린거 아닌가 싶네요..

 

즉.. 지금까지 훈련일정을 잡지 않고 있었다가.. 갑자기 비공개로 훈련을 한 것은... 북한 때문이 아니라 일본 때문이었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네요... 그렇게 일본의 눈치를 살피는 윤석열 정권과 그 국방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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