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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곽상도 "문대통령 딸 부부, 구기동 빌라 팔자마자 동남아로 이주" / 靑 "곽상도 문서 유출, 대통령 가족이 테러 표적 될 수도"

by 체커 201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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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와 관련한 해외 이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부부가 동남아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밝혔다. 곽 의원은 청와대에 다혜씨 부부가 해외로 이주한 이유를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주문하며 "대통령 자녀가 도대체 어떤 불만을 품고 해외 이주를 했는지 국민들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 출석해 다혜씨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곽 의원이 공개한 다혜씨 부부의 아들 서모군의 '학적변동 관련 서류'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10일 서울 구기동 빌라를 매각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1일 초교 2학년인 서군의 학교에 학적변동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서류 중 하나인 ‘정원외 관리 학생원서’는 다혜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서군의 학적변동 사유를 ‘해외이주’로 명시했다. 이와 관련해 곽 의원은 "다혜씨 아들 서군이 현재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 소재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혜씨가 아들 서모군이 다녔던 초등학교 교장에게 직접 제출한 정원외 관리 학생원서. 학적변동 사유에는 '해외 이주'로 명기돼 있다. 사진=곽상도 의원실 제공

곽 의원은 "다혜씨와 문 대통령이 과거 4년간 살았던 구기동 빌라를 지난해 7월  5억원 상당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다혜씨는 해당 빌라를 남편 서모씨로부터 증여받은 지 3개월 만에 팔았다"고 등기사항을 공개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혜씨 부부가 빌라를 한 번에 팔지 않고 서씨가 먼저 다혜씨에게 증여했고, 다시 다혜씨가 빌라를 매각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과정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곽 의원은  "서씨 명의로 된 재산을 서씨가 직접 매각하면 되는데 문다혜에게 정리하고 문다혜는 제3자에게 급히 판 후 아들 데리고 해외에 나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다혜씨 부부는 문 대통령이 과거 4년간 살았던 서울 종로구 구기동 빌라를 지난 7월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부터 2016년까지 이 빌라에 살았다. 당시 다혜씨 부부는 경남 양산의 문 대통령 자택에서 거주했다. 2016년 문 대통령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으로 이사한 후 이 빌라로 돌아왔다. 이 빌라는 2010년부터 다혜씨 남편 서씨의 소유였지만 지난 4월 증여 형태로 다혜씨에게 소유권이 이전됐고 이후 3개월만에 매각됐다. 

이날 곽 의원은 청와대에 다혜씨의 해외 이주에 대한 공개질의 형태로 자료제출 요구 및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우선 대통령 가족의 해외이주로 인한 대통령경호처의 경호 시에 국내보다 국가예산이 더 들어가는 만큼 경호여부 및 추가소요 예산 등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해외이주 사유도 밝혀달라"라고 언급했다. 곽 의원은 "자녀의 교육문제로 해외이주 한 것이라면 대한민국 교육제도에 흠결이 있다는 것이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 해외이주 한 것이라면 현 경제상황에 대한 불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곽 의원은 "대통령 자녀가 도대체 어떤 불만을 갖고 있는지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달 31일 오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도 곽 의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문대통령의 구기동 빌라 매각 의혹을 제기하며 "서씨가 직접 자신 명의의 집을 팔면 되는데 다혜 씨에게 증여해 매각한 일이 석연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 한 바 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당시 곽 의원의 "다혜씨 부동산의 증여·매매 과정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2018년 12월28일자 언론 보도 후에 알았다"고 답했다. 이에 곽 의원은 "서군의 출국 자료를 보면 2018년 6월15일 출국한 것으로 확인된다. 조 수석은 이들이 해외이주하고도 6개월 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라고 저격했다. 

한편 곽 의원은 사위 서씨와 관련된 의혹도 제기했다. 곽 의원은 “항간에는 사위가 다녔던 회사에 정부로부터 200억원이 지원되었는데 이중 30억을 횡령·유용 등 부당집행 됐느니, 재산압류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재산을 증여·처분했다느니, 청와대에서 딸 가족을 해외로 나가 있어라 했다느니 등 여러 의혹과 관측,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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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씨의 가족이 해외 이주했다고 밝히며 왜 이주를 했는지 공개질의를 했습니다.

더불어 문다혜씨의 남편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답변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요구했는데... 뭔가 엄청난 잘못을 한 느낌은 뭘까요?

한나라의 대통령의 가족이 외국으로 나가 살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 뿐만 아니라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재직동안 그 가족은 국가로부터 경호를 받습니다. 왜일까요?

해외로 이주했으니 경호팀도 해외로 가 경호를 할 것입니다. 이에 경호비용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겠죠.. 이에 대한 비판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가족이 해외로 갔고 어디로 갔을지도 알려졌습니다. 물론 아세안국가의 국제학교라는 좀 범위가 넓은 정보이지만 이제 문다혜씨는 테러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납치등을 당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협박할 수 있는 근거가 밝혀진 겁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로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강력한 대처를 하겠다 입장표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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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씨 자녀 초등학교 문서 유출, 명백한 불법행위 가능성" 
"문서 요구한 사람과 떼준 사람 모두 법적 책임 엄중 조사"
"대통령 가족이 테러 표적 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일"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9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 씨 관련 사항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19.01.29.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가족의 해외 이주 의혹을 제기하는 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일부를 공개한 것에 강한 대응을 취하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일부 기자들과 만나 "다혜씨 자녀 초등학교의 문서 유출은 명백한 불법행위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문서를 요구한 사람과 떼준 사람 모두 법적인 책임 가능성에 대해 엄중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곽 의원이 서류를 가리긴 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이미 다혜씨 가족의 거주 장소, 학교 위치까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는 대통령의 가족이 테러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밝힐 수는 없지만 다혜씨 가족의 이주 사유가 이민 때문도 아니고, 자녀교육 때문도 아니다"라며 "현직 대통령의 자녀인만큼 경호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앞서 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와 사위, 손자 등 딸 일가족의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로의 이주 사실을 공개했다.

곽 의원은 해외 이주 경위와 그 과정에서의 부동산 증여매매 의혹 등을 제기했고, 대한 청와대 입장을 요구했다. 곽 의원은 발언 과정에서 초등학교에서 발급받은 '정원 외 관리 학생 원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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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의원에게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신상과 관련 정보는 과연 어떻게 관리되야 하는지 말입니다.

이제 대통령의 가족이 정치권에서 시작되어 언론에 퍼져 결국 모두가 알게 되었고 그 모두중엔 테러조직이 있을 수 있고 북한에서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해당 가족을 납치 테러 협박의 도구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는 뜻일 겁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이용해 정보를 공개를 했는데 해당 자료가 합법적으로 취득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제 한 나라의 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정보공개로 테러를 유도하는 꼴이 되었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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