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성접대 의혹이 불거져 재수사를 앞두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다 제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가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으로 나가려던 김 전 차관의 신원을 확인하고 제지한 상태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지난 15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다. 진상조사단은 강제조사권이 없어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최근 재수사가 임박하며 김 전 차관이 외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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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뉴스 : 민갑룡 "성접대 영상 속 김학의 명확해 ..감정 필요 없어"
성접대를 받았다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려다 제지된 것이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망가다 걸렸다는 것이겠죠..
이게 뭔가요..;;;;; 도망가다 걸리니.. 해외로 도망가면 잡을 방법 없으니 두문불출하다 인천공항에서 제지를 당했으니... 검찰에서 구속영장과 함께 출국금지조치를 취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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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에서 신원 확인 뒤 제지를 당했다는 추가 보도가 있었습니다.
0시 20분 태국 방콕행 항공편 추정됩니다. 일단 출국이 제지되어 인천공항에 머무르고 있으며 집이든 거주지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속을 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이대로라면 출국등의 도피가 불가능해졌으니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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