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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산불피해에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분께 안내드립니다."
강원 고성군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헌옷 등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와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고성 산불 피해 구호와 관련해 SNS, 맘카페 등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념 티셔츠와 안 입는 옷들을 고성군에 보내달라는 내용이 지난 9일부터 SNS를 통해 다수에게 공유되고 있다.
잘못된 정보로 많은 이들이 헌옷을 보냈지만 대부분이 쓰이지 못하고 창고에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절반가량은 버려야 할 실정이다.
헌옷관련 전화문의가 많이 들어오면서 정작 필요한 구호물품을 접수하는 전화를 받지 못하는 해프닝도 발생하고 있다.
고성군 측은 "온라인상으로 구호물품을 요청한 적이 없고 헌 옷은 받고 있지 않다”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high15@news1.kr
도울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현장에 맞지 않는 도움은 안하느니 못하겠죠..
어쩌다 헌옷에 관련된 내용이 퍼졌는지 알 수 없지만 제대로 파악해서 필요한 것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군요..
고성에서는 현재 온라인상으로 물품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도우고 싶다면 차라리 구호단체에 문의해서 그쪽으로 먼저 보내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구호단체가 구호품이 필요한 지역에 보낼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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