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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천만 원짜리 낙타 털 침대에 벌레 '우글'..당국 조사

by 체커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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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털로 만든 천만 원짜리 고급 수입 침대 매트리스에서 나방과 애벌레가 무더기로 나와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8살 장 모 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침대 매트리스 안에서 애벌레와 나방 사체들을 발견했다며 보건소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침대는 스위스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매트리스의 주요 소재는 낙타 털입니다. 

2년 반 동안 침대를 쓴 장 씨는 없던 피부병까지 얻었는데, 벌레가 원인이라는 병원 진단을 받았다고 호소했습니다. 

업체 측은 소비자 부주의로 벌레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 세계에 팔린 같은 제품에서 이런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낙타 털에 남아 있던 유충들이 제조 과정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보건소의 분석 의뢰를 받은 질병관리본부는 유충 종류 규명과 유입 경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낙타털로 만들어진 침대 매트리스에서 벌레가 나와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합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피해자는 해당 제품을 2년 반동안 사용했고 이로인해 피부병까지 얻었는데 이에 해당 매트리스를 보건소에 의뢰한 결과 벌레가 나온 겁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의 업체는 2년 반동안 쓰는 동안 매트리스에 벌레가 유입되었을 것이라 주장하는데 정작 해당 벌레는 매트리스 이외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은게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보건소에서도 확인한 상황에 보건소 의뢰를 받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움직이기 시작하였으니 조만간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수입업체도 이대로 결과만 지켜보긴 어려울 터 자체조사도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만약 제작 결함이라면 수입업체도 제조업체에 제품하자에 따른 배상을 요구해야 할테니까요..

 

물론 소비자에게도 손해배상을 해야 하겠죠.. 질병에 걸리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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