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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日경제산업상 "한국, 관계없는곳서 계속 발언하면 신뢰 잃을것"

by 체커 201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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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협상 회의서 한국이 철회 촉구한 것에 트집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이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실무자 회의에서 한국이 제기한 수출규제 철회 요청을 두고 29일 한국이 국제적 신뢰를 잃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세코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 중국에서 열린 RCEP 협상의 실무 회의에서 한국 측이 일본에 수출규제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계없는 곳에서 의제로 발언을 계속하면 한국이 국제적으로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가"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논의하는 것도 '어떨까'라고 생각하지만, RCEP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가인 '화이트 국가'(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법령 개정의 각의 결정 일정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필요한 운용의 재검토인 만큼 작업을 진행해 가고 싶다"고 말해 제외 방침에 변경이 없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jsk@yna.co.kr


 

한국이 국제사회에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요청을 한 것에 대해 일본이 국제적 신뢰를 잃을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일본은 한국 주장에 대해 듣지도 않으면서 국제사회에 계속 한국이 수출규제를 거론하는 걸 일본은 거슬리나 봅니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한국이 일본에게 경제보복을 당하는게 맞으니 국제사회에 동조의 움직임이 보인다면 일본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는건 시간문제일테니까요.

 

더욱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수출규제에 영향을 받으니 벌써부터 국제 반도체 가격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국제사회에 한국이 계속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발언을 하며 환기를 시키니 일본도 불안하지 않을 수 없겠죠....

 

이대로 계속 한국이 국제사회에 주장한다면 국제사회에 신뢰를 잃는건 한국이 아닌 일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본은 언제든 경제적 조치라 취하면서 누구든 경제보복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심어줄테니까요..

 

세계에선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 대한 원인이 재판결과에 따른 보복조치라는 걸 차츰 알아가고 있습니다.

 

행정부가 사법부를 간섭한다는건 어느나라에서도 있지 않죠.. 있다면 공산주의 국가나 군국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

 

앞으로도 일본의 실체를 알고 일본을 경계하는 국가가 나타나고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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