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행객 소시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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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해외서 축산물 반입하지 말아 달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중국 선양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돈육가공품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부위 중 일부만 검출되어 감염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 여행객이 휴대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면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된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휴대해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k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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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중국발 검역 적발로 환기를 시켜주네요..

 

인천공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돈육가공품이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인이 들여오다 걸렸네요..

 

가뜩이나 휴전선으로 북한에서 감염된 멧돼지가 넘어올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발 돈육가공품은 계속 걸리면서도 들여올려고 하네요..

 

중국이 작정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한국에다 퍼트리려고 하는건지....;;;; 

 

그리고 중국인들은 왜 자꾸 돈육가공품을 들여오려 하는건지도 의문이군요.. 해당 가공품은 국내에서도 생산되어 판매될텐데 말이죠..

 

다시금 해외에서 들여오는 돈육가공품에 대한 검역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의미를 삼고 늘어져 있었다면 다시 조이는 계기가 되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물론 휴전선을 통해 들어올려는 멧돼지도 주의해서 사살할 수 있으면 해야겠죠...

 

그리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여객선에 대한 검역도 착실하게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