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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장제원 아내, 덮어달라 요구"..사고 영상 입수( "장제원 아내, 합의해달라 요구"..사고 영상 입수로 기사 제목 변경됨)

by 체커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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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 음주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 전해드렸는데, 저희가 사고 당시 CCTV 화면을 입수했습니다. 또 장제원 의원의 부인이 사건을 덮어달라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피해자 증언도 새로 나왔습니다.

제희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일 새벽,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용준 씨가 음주 사고를 낸 당시 CCTV 영상입니다.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내달리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오토바이는 충돌 직후 크게 휘청이다 쓰러지고 도로에는 순간적으로 불꽃이 튀어 오릅니다.

도로에 쓰러졌던 피해 운전자 이 모 씨가 주섬주섬 몸을 일으킵니다.

피해자 이 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뒤에서 다른 차량이 치고 도망갔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이후 경찰 도착 전에 장 씨가 약을 사서 다시 돌아오더니 치료비 명목으로 합의금을 줄 테니 덮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합니다.

[사고 피해자 : (장 씨가) '치료비 명목으로 그냥 지금 이렇게 덮고 싶다고, 합의를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이러더라고.]

이 씨는 사고 발생 20분쯤 뒤 경찰서로 가서 조사받겠다고 자리를 뜰 때까지만 해도 경찰이 장 씨와 동승자 여성을 상대로 먼저 음주 측정을 했으며, 제3의 남성은 현장에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사고 다음 날부터 장 씨의 어머니, 장제원 의원 부인이 합의해달라며 지속적으로 연락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피해자 : 다음 날이요.(장 씨) 어머니가 사정하시더라고요. '엄마 된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 되게 단순하게. (저 지금) 큰일 난다. 죄송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사팀을 보강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VJ : 노재민)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노엘.. 장용준씨에 관한 사건 기사입니다.

 

장용준씨가 과속으로 달리다 오토바이를 쳤습니다.. 동영상과 기사.. 피해자의 증언으로 볼 때 이후 뺑소니를 칩니다..바로 정차해서 현장 수습을 하는 것도 아닌 뺑소니라니....;;

 

피해자가 경찰에 뺑소니 신고를 하고 기다리니 장용준씨가 돌아와 합의금을 준다고 덮어달라 합니다.. 혹시 사건 무마할려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피해자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하죠..

 

이후 경찰이 오고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치로 나옵니다.. 음주운전이네요..

 

거기다 이후 제3자가 나와 자신이 운전했다고 말하다 곧 장용준씨 본인이 운전했다 자백합니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네요..

 

그리고 장용준씨 어머니가 피해자에게 합의해 달라 지속적으로 연락합니다... 

 

부산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계기로 음주운전에 대해 처벌이 강화가 되었습니다.이제 장용준씨도 이를 피하지 못하겠네요..

 

이런 아들을 둔 아버지가 국회의원 장제원 의원입니다.. 장제원의원은 사고가 보도가 된 뒤 아들이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하필 전날 장제원의원은 조국 당시 법무부 후보자 청문회때 자신이 한 행동이 하루도 못가 자신에게 돌아왔습니다.

 

조국 딸과 아들에 대해 그리 비난하더만 어찌 하루도 안가 자신의 아들때문에 여기저기 까이니.... 

 

입이 방정인지 원...


장제원 의원의 정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보도된 “저의 집사람이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합의를
종용했다”라는 SBS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특히, (지금은 ‘덮어 달라는’ 부분이 삭제된 상황이지만)
처음에 보도할 당시, “집사람이 사건을 덮어달라고 합의를 시도했다”
라는 보도는 교묘하게 “사건 전체를 덮어달라고 했다” 라는
느낌으로 시청자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보도였습니다.

이미 용준이가 사건 당일 경찰에 출두하여 1차 진술에서
자신이 음주사고를 냈다고 자백한 상황에서 사건 모두를
덮어달라고 부탁을 했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보도입니까?

그 보도를 또 다른 매체가 퍼나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각 중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피해자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할 당시,
기자들에게 그러한 사실이 없었음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까?

용준이와 피해자와의 합의는 전적으로 용준이측
변호사와 합의를 한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용준이가 사고 당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의혹이라는 미명하에 보도하고 있는 매체가 있습니다.

“집사람이 사건을 덮기 위해, 여러차례 회유를 했다”는 보도
그리고 용준이가 사고 당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다’라는 말을 했다는
보도를 더 이상 한다면, 법적 대응에 나설 수 밖에 없음을 밝힙니다.

용준이는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곧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지켜봐 주십시오.

더 이상의 악의적 의혹 부풀리기와 허위사실 보도를 한다면
반드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어쩔 수 없이 피해자가 집사람에게 보내 용준이에게
전해달라는 문자 메세지를 공개합니다.

“피해자 000입니다. 장용준씨는 당시 저에게 사과를하며
예의도바르셧구... 아버지를 거론하지도않았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오다보니 저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잘해결되길바랄게요 어린친구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억측 보도 자제 부탁드립니다.


일단 해당 보도에 대한 일부 부정입니다. 해당 기사는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덮어달라 요구" 라는 문구가 "합의해 달라 요구"로 문구가 변경되었습니다. 

 

그외의 보도 내용은 변경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동영상도 바뀌었습니다. 이전 동영상은 비공개 처리가 되었고 해당 동영상의 제목 또한 합의.... 로 변경되었습니다.

 

동영상내 내용도 합의.. 로 변경되었고 앵커 발언도 바뀌었습니다. 이는 장제원의원의 요구에 따라 내용변경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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