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돼지열병, 북한 멧돼지 전염 가능성 희박..총기 포획 금지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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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파주 돼지열병 원인 야생 멧돼지일 가능성 희박"
지역 특성상 멧돼지 서식 가능성 낮아..북한 멧돼지 유입 아냐
추가 전염 막기 위한 총기 포획 금지 등 조처 지속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돼지를 살처분 후 매몰할 대형통을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환경부가 이번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원인이 야생멧돼지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돼지열병 발생 지역 주변에서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은 금지된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 비상대응반이 지난 17일 파주 발생 농가 주변 현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야생멧돼지 전염에 의한 발병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지역은 신도시 인근 평야지대로 주변 구릉지는 소규모로 단절돼 있어 멧돼지 서식 가능성이 낮고 마을 이장도 해당 지역에 멧돼지 활동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임진강 하구 한강 합류지점과 10㎞ 이상 떨어져 있어 한강을 거슬러 북한 멧돼지가 유입됐을 가능성도 현실성이 낮다.

일각에서는 멧돼지 외 야생동물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는 전 세계적으로 멧돼지 외 동물에 의한 전파는 물렁진드기에 의한 전파 사례만 있는데 우리나라 멧돼지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문가들도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없는 상태에서 육식동물에 의한 2차 감염 가능성을 상정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전했다”며 “세계적으로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사육돼지 감염은 러시아 방목농가에서 2건 보고된 것 외에는 그 외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보고된 적 없다”고 말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8월 이후 경기 북부지역에서 수집한 멧돼지 시료 76건을 분석한 결과도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환경부는 경기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야생멧돼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발생 농가 주변 20㎢ 정도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ASF로 인한 멧돼지 폐사체 및 이상 개체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또 해당농가와 인접 구릉지 1㎢에 대해서는 출입을 금지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어 경기 북부와 인천의 7개 시·군에 대해 멧돼지 총기 포획을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멧돼지 총기 포획 시 멧돼지의 이동성이 증가해 바이러스 확산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멧돼지 이동성 증가와 관련 없는 포획틀, 포획장을 이용한 멧돼지 포획은 가능하다. 파주시내 동물원 등 포유류 전시·사육시설에 대한 방역상태를 점검·강화하도록 조처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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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파주에서 발병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감염 가능성중 멧돼지의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주변이 멧돼지들의 서식처와는 다르고 해당 지역 이장도 멧돼지가 출몰하지 않았다고 밝혔었으며 경기 북부지역에서 수집된 야생멧돼지의 시료에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대로 시료가 채취했는지... 거짓으로 음성이라 작성했는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뚫리면 이로인해 엄청난 책임을 물어야 할만큼 한국 공무원들이 최소한의 양심이 없다고 볼 수 없죠..

 

멧돼지가 아니다.. 그럼 새로운 전파 매개체가 있다는 것으로 현재로선 바람에 바이러스가 날려서 온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얼마전 강한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직격했습니다. 한국에는 상륙하지 않고 북한으로 상륙을 했는데 태풍의 진행방향의 오른쪽은 강한 바람등을 주는 부분인 만큼 바이러스도 이 바람에 실려 한국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오래 버티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감염된 돼지의 침이나 분변등을 통해 전파되지만 직접 접촉해야 전파되는데... 강한 비바람에 바이러스가 있는 물질이 날려 왔었을 수 있으니까요.

 

결국 현재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지역에는 태풍으로 인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아직 야생 맷돼지들에게는 전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있기에 앞으로 전파 차단과 동시에 휴전선 부근부터 경기도 북부.. 강원도 지역에는 이전보다는 강화된 감시활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경기 파주와 경기 연천 2군데에서 확인이 되었지만 이대로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일본에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보도하면서 한국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하거나 꼴 좋다고 비아냥 거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본에선 돼지 콜레라가 유행중이네요.. 그리고 청정국 지위를 버리기 싫어서 백신 투여를 주저하는 통에 확산이 계속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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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일본의 반응

 

관련기사 : 韓国でアフリカ豚コレラ発生　軍事境界線近くで初確認(교도통신)

 

組織が崩壊する時は組織の中から腐っていく | 22時間前
空港及び港湾での検疫を強化してほしい
旅客者がお土産で豚肉を加工したものを持ち可能性がある
韓国は信用できないから日本の空港・港湾はしっかりと対応を
水際で止めることが大事

 

공항 및 항만에서의 검역을 강화해 주었으면 한다.
여객자가 선물로 돼지고기를 가공한 것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신용할 수 없으므로 일본의 공항·항만은 확실히 대응.
물가에서 그만두는 것이 중요.

ore***** | 22時間前
福島の汚染水や食品の放射能の心配をするほど厳格なお国柄ですから、近隣に拡大しないように万全の対応をお願いしますね。

 

후쿠시마의 오염수나 식품의 방사능 걱정을 할 정도로 엄격한 나라이므로, 인근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응을 부탁드립니다.

tak***** | 22時間前
日本もWHOで問題提起するべきだ!

 

일본도 WHO에서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