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국제

"도쿄올림픽 경기장 방사능 출입금지 수준"

by 체커 2019. 9. 26.
반응형

다음

 

네이버

 

민주당 日특위 '방사능 오염 지도' 공개
[서울신문]도쿄·사이타마 경기장도 자발적 대피구역


日정부 “원전 인근 방사선, 서울보다 낮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가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지도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 경기장인 후쿠시마 아즈마 스타디움은 출입금지가 필요한 ‘즉시대피구역’으로 분류됐다.

특위위원장인 최재성 의원은 이날 “국민 생명·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의 근거를 지도로 만들었다”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문제는 올림픽 선수단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아베 신조 정부는 한국에 대한 경제침략을 정상화, 원위치시켜 놓는 것이 일본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지도는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일본 시민단체 ‘모두의 데이터’가 공개한 자료로 제작됐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신국립경기장과 사이타마스타디움은 ‘자발적 대피지역’으로, 이바라키스타디움과 미야기스타디움은 ‘방사선 관리구역’으로 나타났다. 이 분류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방사능 위험지역을 4단계로 구분한 것에 따랐다.

즉시대피구역은 출입금지 및 강제 이주가 필요하다. 바로 아래 등급인 임시대피구역은 주민의 평균수명이 8년 단축됐다. 자발적 대피지역은 아동의 절반 이상에서 초기 동맥경화가 발병했고, 방사선 관리구역은 18세 이하의 노동 및 취식이 금지됐다.

반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 24일부터 주한 일본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후쿠시마시와 이와키시 등 후쿠시마현 2곳, 도쿄 신주쿠 등 3개 지점과 서울의 방사선량을 비교해 게시했다. 25일 12시를 기준으로 후쿠시마시 0.133μSv/h, 이와키시 0.062μSv/h, 도쿄 0.036μSv/h, 서울 0.119μSv/h 등이었다.

폭발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남동쪽으로 30㎞가량 떨어진 이와키시가 외려 서울보다 단위 시간당 방사선량이 낮았다. 일본대사관 측은 “일본 3개 도시의 공간선량률은 서울을 포함해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해 동등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측정치는 일본 내 각 지자체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자료를 활용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지도를 작성하여 공개했습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몇몇 지점은 대피까지 해야 하는 수준까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일본 외부성에선 주한 일본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점에 대한 방사선량과 한국의 서울 방사선량을 비교하여 게시하였으며 그 양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차이가 있을까요?

 

우선 일본내에서 직접 방사능 측정을 한 수치와 일본 정부가 측정한 수치도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관련뉴스 : 여기마저.. 도쿄내 공원 흙 방사능 오염지도 충격

 

그리고 일본 정부의 방사선 측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겁니다.

 

관련뉴스 : 도쿄 대기 방사능 수치 낮으니 안전하다?

 

일본에선 자동측정기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도로등의 포장된 길이나 장소위에서 측정합니다. 그리고 자동측정기도 바닥에서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는 대기 방사선 측정입니다.

 

하지만 일본내에서 자체 측정해 높은 방사선 측정값이 나온 곳은 대부분 공원등의 흙이 드러난 지역입니다. 또한 바닥에서 가까운 지점.. 약간 떨어진 지점.. 멀리 떨어진 지점의 높이에 간격을 두고 측정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지 8년정도 지났습니다. 이에 공기중에 떠다니는 방사선은 대부분 바람에 의해 희석되면서 퍼져 농도는 상당히 줄어든 상황... 대기중 측정값만으로는 적은 방사선 측정값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토양입니다. 방사선 물질이 상당수 토양에 흡착된 상황에서 끊임없이 공기중으로 배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방사선 물질은 무거운 기체상태이기에 바닥에 깔릴 뿐... 상공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방사선에 대해 어른보다 아이가 더 위험합니다.

반지하 집에서 라돈이 많이 검출되는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도쿄의 공원에서 상당이 높은 방사선이 검출된다면 결국 후쿠시마 토양에는 얼마나 많은 방사선물질이 축적되어 있을지는 뻔할 겁니다.

 

더욱이.. 일본정부에선 이런 오염된 표토 토양을 삭취하여 제거하고.. 오염된 토양을 따로 모아놓았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도로 묻고 농사까지 할려는 일본 정부입니다. 그럼 도로 방사능 물질이 땅으로 갈 수 밖에 없을테고 그곳에서 자란 식자재는 방사능에 오염되겠죠.. 

 

먹거나 도로 대기중으로 배출되면 퍼지는 건 시간문제일테고요.. 뭐.. 반감기.. 세슘등의 반감기가 얼마나 긴지는 많이 알려져 있죠..

 

방사능이 없다? 왜곡된 주장일 뿐입니다. 뭐... 방사능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만 후쿠시마 지역에 가면 되겠네요...

 

단..

 

관련뉴스 : 日 기업, 방사성물질 제거 작업에 베트남 실습생 투입

 

피폭되어도 책임지지 않는 일본 정부라는 걸 알고 가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