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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유망 투수 김성훈(21)이 광주 한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24일 한화 이글스와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한화 투수 김성훈은 전날 오전 5시20분 광주 서구 한 건물 9층 옥상에서 7층 테라스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김성훈은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김성훈이 발을 잘못 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김성훈은 마무리 캠프를 마친 뒤 22일 부모님이 있는 광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성훈은 김민호 KIA 타이거즈 수비 코치의 아들이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 7월 1군에 데뷔했다. 올 시즌엔 1군 무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성훈 선수가 실족사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의의 사고로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도 전에 떠났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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