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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한화 이글스 김성훈, 광주 한 건물 옥상서 실족사

by 체커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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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 한화 이글스 투수 유망주 김성훈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 김성훈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광주 서구 한 건물 9층 옥상에서 7층 테라스로 추락해 사망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유망 투수 김성훈(21)이 광주 한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24일 한화 이글스와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한화 투수 김성훈은 전날 오전 5시20분 광주 서구 한 건물 9층 옥상에서 7층 테라스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김성훈은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성훈(21, 사진)이 23일 안타까운 사고로 숨졌다. 한화는 "이날 오전 광주 모처에서 한화의 김성훈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경찰에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잠신중-경기고를 졸업한 김성훈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했다. 김민호 KIA 타이거즈 코치의 아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뉴스1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김성훈이 발을 잘못 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김성훈은 마무리 캠프를 마친 뒤 22일 부모님이 있는 광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성훈은 김민호 KIA 타이거즈 수비 코치의 아들이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 7월 1군에 데뷔했다. 올 시즌엔 1군 무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성훈 선수가 실족사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의의 사고로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도 전에 떠났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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