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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신종코로나 국내 16번째 환자 발생..태국 여행한 43세 한국여성(종합)

by 체커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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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입국·25일 오한·2월 3일 격리..'2번 환자'는 퇴원 대기

 

우한 교민 유증상자 이송된 중앙대병원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주변 교민들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31일 교민 중 유증상자 4명이 중앙대병원 격리 시설로 이송, 병원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31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한 43세 한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뒤 격리됐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6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15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상태는 안정적이다. 이 가운데 2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는 완전히 회복해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폐렴을 비롯한 다른 증상이 모두 호전돼 현재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했다.

보건당국은 2번 환자 퇴원일을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며, 2번 환자 이외에도 증상이 호전된 환자들에 대한 퇴원도 검토하고 있다.

aeran@yna.co.kr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첫 완치자가 나올 예정인 상황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6번 확진자는 태국을 여행하고 온 한국인 여성으로 태국 관광지에서 중국인 확진자에게 전염된 것 아닌가 의심됩니다. 

 

전염경로에 대해선 역학조사중입니다.

 

다만 중국에 가지 않았음에도 전염이 된 사례는 12번 확진자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검역과 통제가 안되고 있는것 아닌가 의심도 되고요...

 

아마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건 한국에서의 다른 이들과의 접촉여부...귀국 후  19일부터 25일까지의 행적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학조사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경로가 확인되어 방역절차가 끝난 뒤 공개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이젠 중국 뿐만 아니라 외국 어디를 갔다왔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은 커진 것 같습니다.

 

참고링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이동경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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