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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확진자 나온 GS홈쇼핑, 8일 오전까지 '직장 폐쇄'.."생방송 멈춘다"

by 체커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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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본사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확진되면서 직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GS홈쇼핑은 6일 0시경 서울 영등포구 본사 직원 한 명이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신종코로나에 걸린 가족과 같은 건물에 살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GS홈쇼핑은 오늘 오후부터 토요일인 8일 오전 6시까지 3일간 직장을 폐쇄키로 했다. 따라서 협의가 남은 영업부서 직원들 일부를 제외한 500여명의 전 직원이 집으로 돌아갔다. 홈쇼핑은 생방송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직장 폐쇄결정에 따라 생방송 대신 재방송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할 방침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계약 관계가 있어 구체적인 방송 편성은 협력 업체들과도 협의를 더 해 봐야한다"며 "오늘 오후 편성된 생방송의 경우 현재 협력 업체측과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직장 폐쇄기간 동안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GS홈쇼핑을 직접 찾았다. 질병관리본부와 대외기관의 권고를 바탕으로 GS홈쇼핑 측과 직장 폐쇄와 운영 중단과 관련해 협의했다.

GS홈쇼핑의 확진자로 판정된 직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재택 근무를 했다. 2월 2일(일)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어제인 5일 자정에는 확진 통보를 받았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그동안 해당 직원과 접촉한 부서원들과 인사팀장 등 총 8명이 재택근무를 해왔다"며 "확진자 직원이 음성 판정이었다가 오늘 새벽에야 회사로 확진 통보가 와 즉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GS홈쇼핑은 오늘 오전 본사 사내 어린이집은 휴업한 반면, 직원들은 그대로 출근시켜 직원 보호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 직원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야 직원 감염 사실을 통보받았다"면서 "회사에 있는게 불안하고 직원들도 동요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GS홈쇼핑의 본사가 직장폐쇄를 결정했습니다. 8일 오전 6시까지입니다. 이곳에 확진자가 근무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확진자는 20번 확진자로 15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15번 확진자는 우한시를 방문했다 입국하면서 능동감시중에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수용되어 치료중입니다.

 

31일부터 자택근무를 했었고 2월2일에는 음성판정을 받았던 점을 들어 GS홈쇼핑 본사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감염 우려는 적을 적으로 보입니다. 음성판정을 받을 정도로 바이러스가 활성화가 되지 않았을테니까요..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는 하나 계속 자가격리가 유지된 것이 확산을 막은 역활이 된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을테니 직장폐쇄 중에 GS홈쇼핑 본사는 방역작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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