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 1인 2개 구매 제한은 그대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정부가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에 많은 유권자의 마스크 착용을 위해 선거 당일 약국 공급량을 최대 2배로 늘린다. 특히 이날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거 전일인 14일 약국별 공적 판매 마스크를 100개씩 추가 공급하고, 선거 당일 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에는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약국은 350개 그 외 지역 450개가 배분될 예정이다. 단, 약국별 재고 상황에 따라 물량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또 선거 당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살 수 있다. 1인 1주 2개 구매제한은 유지돼 이날 마스크를 사면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날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정부는 15일 선거날을 대비해 마스크 공급방안을 마련했다"며 "선거일에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말 이틀간 공적판매 마스크 공급량은 1023만 2000개다. 금일 공급량은 792만9000개이고, 내일은 230만3000개에 달한다.
call@news1.kr
4월 15일... 마스크 구입자격 제한이 임시적으로 풀립니다.. 주당 2매 구매수량 제한은 유지됩니다.
선거당일 투표소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이나 강제력은 없습니다. 마스크 없이 투표는 가능하지만 상당수 투표소에선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해 달라 요청하고 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일부에선 마스크 착용없이 투표할 수 없다 언급한 곳도 있다 하는데 이는 해당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들이 오해를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선거관리위원회 공보실에선 마스크 없이 투표를 못하는 법은 없다고 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착용하고 투표를 하는게 좋죠.. 그럼 착용하지 않고 있다면 인근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해서 들어와야 하는데 당일 구입 자격이 안되는 이들은 마스크를 급히 구할 방법이 없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선거 당일에는 평소의 주말처럼 마스크 구입제한이 풀립니다. 단 선거당일에만 해당됩니다. 선거일이 있는 주에 마스크를 구입을 했더라면 선거일날 구입할 수 없습니다. 이를 인지했으면 합니다.. 약국에서 괜히 화만 내지 말고 말이죠..
이에대한 조치로 식약처에선 선거 당일 공급량을 확대한다 합니다.. 아마도 조금씩 비축해 뒀다 당일날 한꺼번에 푸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선거일날 투표하기 위해 마스크는 필히 착용하길 당부합니다. 이는 자신을 위한 일임과 동시에 상대를 위한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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