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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한국, WHO 집행이사국 확정..임기 2023년까지

by 체커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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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집행 이사국 가운데 하나로 확정됐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제73차 회의를 열고 한국 등 10개 국가를 2020∼2023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WHO 집행 이사로 지명됐다.

WHO의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이 가운데 10개 국가가 올해 임기가 만료돼 이날 후임 국가를 확정했다.

우리나라의 집행 이사국 진출은 1949년 WHO 가입 이후 일곱번째다.

집행 이사국은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WHO 서태평양 지역 총회는 지난해 회의를 열고 한국을 차기 집행 이사국으로 내정했다.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 외에 호주와 중국, 싱가포르, 통가가 집행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집행 이사로 지명된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제147차 WHO 집행 이사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3차 WHA 결과 보고, WHO의 행정 및 재정 이슈, 11월에 열리는 WHO 총회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방역·보건 분야의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이게 뭔가 싶은 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WHO 집행 이사국에 한국이 확정되어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WHO의 집행이사국이 뭔가인지는 알아야 하겠죠..


참고링크 : 세계보건기구(대한민국 건강도시)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 : EB)
임시총회에서 선출하는 34개 이사국이 지명하는 집행이사로 구성 되며 임기는 3년임. 연 2~3회 회의를 열어 총회의 결정 및 정책, 총회 위탁사항 실시, 사업계획 작성 등을 담당함.


한국이 배정된 지역은 서태평양지역으로.. 이곳에 배정된 이사국은 4개국이었는데 여기서 1개국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여러 국가가 입후보를 하였는데 이때 한국이 입후보를 하였고 내정이 되었었는데 이번에 그게 확정된 것입니다..

 

마치 WHO가 갑자기 한국을 콕 찍어 임명했다던가 하는 게 아닌 입후보를 하여 어찌보면 당선된 격이 된게 정확할 수 있겠죠..

 

같이 경쟁한 국가는 말레이시아와 몽골이었는데... 한국이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와 정책.. 그리고 여러 국가에 기술지원과 자문.. 그리고 방역물품등을 지원하는 모습이 좋게 보였나 봅니다..

 

서태평양지역에 이전에 집행이사회에 있다 임기가 만료된 국가는 일본이었습니다.  아마 이전 당선된 국가는 연임을 할 수 없는게 WHO방침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자리에 한국이 들어간 것이 왠지 기분이 좋네요.. 비록 임기가 끝나 바뀐 것이지만  왠지 일본을 밀어내고 들어간것처럼 느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WHO의 집행이사회에 지명었기에 국제사회에 한국이 의료.. 방역.. 그외 많은 분야에서 많은 활약을 하길 기대합니다.


관련링크 : 한국, 내년도 WHO 집행이사국 내정(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9.10.10)

 

우리나라가 2020년 5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WHO 집행이사국(1개국)에 내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 중인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이하 ‘지역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1년간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총회는 서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 관련 회의로, 37개 지역 회원국 보건부 장차관급이 참석해 WHO 서태평양지역 보건사업의 기획·실행·평가와 함께 국가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다.

또한 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는데, 서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일본, 호주, 중국, 싱가포르, 통가 총 5개국이 WHO 집행이사국으로 배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지역총회에서 내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일본을 대신할 WHO 집행이사국으로 말레이시아와 몽골과 함께 진출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9일 저녁 새로운 WHO 집행이사국을 내정하는 비공개 회의가 개최되었고, 한국이 WHO 집행이사국이 되는 것으로 서태평양 지역 국가 간 의견이 모아졌다.

이 결과 내년 5월에 예정된 WHO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WHO 집행이사국 진출이 최종 확정되면 WHO 가입(1949년) 이후 일곱 번째 진출에 해당한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2023년까지 서태평양 지역의 대표로서 보건분야 국제기구 중 가장 권위가 있는 WHO를 이끄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보건 현안에 대한 대응과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보건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가는데 있어 서태평양지역을 대표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인정을 재확인하게 된 것이다.

집행이사국은 보건 분야 전문가 한 명을 집행 이사로 선정하며, 집행이사는 정기 집행이사회(연 2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서 WHO 집행이사회나 총회에서 이뤄지는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세계의 보건 현안을 다루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하는 바를 적극 반영하고, 또 우리의 정책과의 연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한국 수석대표인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번 지역총회부터 차기 지역총회 개최 시까지 역대 우리나라 장관 중에서는 처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지역총회에서 지역 내 금연정책, 고령화와 건강, 보건 안보, 감염성 질환 등 그동안 서태평양지역에서 추진한 보건의료 사업의 실적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비롯해 사업계획·예산을 검토해 확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WHO 집행이사국으로 내정된 것은 WHO 집행이사회와 총회 등에서 대한민국이 서태평양 지역의 보건 현안에 대해 앞장서 목소리를 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청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모든 인류가 가능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케 한다는 WHO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WHO 집행이사국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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