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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덜 답답한 '비말 차단' 마스크 이번주 나온다..마트 등서 자율구매

by 체커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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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덴탈마스크 수준 55~80% 입자차단 제품 허가 고시
벌써 3~4개 업체 생산 신청..약국 공적 판매 아닌 일반유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덴탈마스크처럼 가벼우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한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가 이번주 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적 판매 마스크 대상에는 포함하지 않고 소비자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침방울차단용 마스크 허가에 대한 개정고시가 이뤄져 벌써 3~4개 업체에서 허가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주 후반에 자연스럽게 침방울차단용 마스크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침방울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침방울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기존의 덴탈마스크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 기존 덴탈마스크가 평균 55%에서 80% 차단 기능을 갖고 있는 것과 동일한 생산 기준을 정했다.

식약처는 침방울차단용 마스크 허가 이후 허가업체에 마스크 판매를 맡긴다. 생산업체에서 당일 생산 물량의 60%를 공적 판매 물량으로 확보하는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침방울차단용 마스크는 마스크 생산업자나 판매업자가 일반 유통구조를 통해 시장에 공급한다. 시장에서 자유롭게 유통되는 만큼 가격은 출시 이후 조정될 전망이다. 현재 덴탈마스크의 경우 1000원 이상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양진영 차장은 "앞으로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국민적 수요가 많은 만큼 침방울차단용 마스크는 공적 마스크로 흡수 판매하지 않고 민간에서 자동적으로 유통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ll@news1.kr


 

6월부터 공적마스크의 5부제가 폐지 되었습니다.. 단 한도량은 유지한채입니다.. 그런데 식약처에선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곧 판매를 시작한다 합니다.. 댄탈마스크와 비슷한 마스크 같네요.. 

 

현재 판매되는 공적마스크는 KF50~94마스크로 분명 바이러스 차단에는 효과가 있지만 더운 여름날엔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죠..

 

이에 비말을 차단하면서도 숨쉬기 편한 마스크로 댄탈마스크를 많이 찾는데 여기에 비말 방지가 검증된 마스크도 판매를 한다고 하니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신 댄탈마스크도 그렇지만 이번 판매하는 마스크는 공적마스크가 아닙니다.. 결국 구매제한량은 없고 일반적인 유통구조에서 판매되는 만큼 약국 뿐만 아니라 마트등에서도 판매를 하니 구매하긴 더 쉬워지겠죠..

 

다만 가격이 우려됩니다.. 공적마스크처럼 가격을 통제한 것이 아니기에 찾는사람이 얼마나 되냐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하겠지만 작정하고 사재기를 한다면 가격이 폭등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식약처에선 가격과 유통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폭등하던지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온전히 생산업체 및 유통업체 탓이니 그리 인식하고 가격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얼마에 판매를 할지 궁금해집니다.. 얼마나 많이 찾을지도요.. 더운 여름날.. 코로나가 끝났으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텐데.. 결국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여름을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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