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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공적마스크 남는데..가격은 왜 '1500원' 그대로?

by 체커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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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부터 공적마스크 구매제한을 1인 10매로 완화했지만 가격은 1500원 그대로여서 여전히 비싸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마스크·약국 업계는 지오영 등 유통마진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한다.

18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공적마스크가 소비자들한테 판매되기 까지는 총 5단계가 필요하다. 제조업체→조달청→지오영 컨소시엄·백제약품 등 약국 도매상→약국→소비자 순이다.

제조사에서 마스크를 900원에서 1000원 사이로 조달청으로 공급하면 지오영 등 약국 유통업체들은 약국에 1100원에 공급한다. 거기에 약국의 마진을 더하면 공적마스크는 1500원이 되는 것이다.


제조사 "지오영의 유통마진 200원 뺐으면 마스크 가격 1000원 이하도 가능했을 것"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시민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06.07. misocamera@newsis.com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지오영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조달청-약국으로 이어지는 3자 물류 방식을 택했으면 공적마스크 가격을 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한다.


지오영 등이 중간에서 3~5매로 출시된 마스크 제품을 각 1매로 나누고 이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가격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실제 약국의 마진을 제외하면 중간 유통업체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200원 가량의 이익을 남긴다.

마스크 업계 관계자는 "처음부터 식약처에서 마스크를 1매씩 개별포장된 상태로 제품을 만들게 표준을 만들고 택배시스템을 활용해 장당 배송비를 5원에서 10원사이로 맞췄다면 가격을 1000원 이하로도 낮출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1500원을 생각하고 조달청에서 대량으로 마스크를 매입해 놓은 상태기 때문에 관련 고시가 끝나기 전까지는 가격이 내려갈 일은 없을 것"이라며 "때를 놓쳤다"고 덧붙였다.

조달청은 마스크 수급 상황이 긴박해 이미 전국 약국 유통망을 갖춘 지오영 등을 통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조달청은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3월 9일 "최근 지오영, 백제약품이 전국적으로 급증한 물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매일 밤샘 배송과 작업 등에 따른 물류비, 인건비 인상분 등을 고려할 때 1500원이 과도한 가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류창고에서는 배송받은 벌크 마스크 포장을 밤샘작업을 거쳐 약국에서 1인 2매로 판매할 수 있도록 재분류·포장함에 따라 물류비·인건비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약사들 "마스크 관련 세금 면세해준다더니…이러다 적자날 수 밖에 없어"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울 구로의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어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서초구는 마스크 대란 속 피해를 보는 주민과 약사들을 위해 관내 225개 약국이 매일 오전 9시부터 마스크를 판매할 수 있도록 구청이 보유한 마스크 5만6250매(약국당 250매)를 미리 약국에 배부했다. 2020.03.12. amin2@newsis.com

약국도 난처하다. 마스크의 부가가치세 10%인 150원을 약국이 제하고 나면 마진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스크를 파느라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처방의약품을 조제할 시간이 없어 매출은 늘지만 세금이 늘어나 결국 적자를 낸다는 설명이다.


경기도 평택의 약사 A씨는 "마스크 때문에 처방조제를 2~3건만 놓쳐도 200원 좀 넘는 마진을 남기자고 7~8000원 이익을 놓치게 된다"며 "마스크를 찾는 손님을 응대하고 정보를 입력하는 데에도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B씨도 "처음에 정부가 마스크 관련해서는 면세해준다고 해서 약사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인데 지금은 그 얘기가 쏙 들어갔다"며 "나중에 정산할 때 종합소득세까지 계산하면 마이너스가 나온다는 동료 약사들이 많다"고 답했다.

식약처는 이날부터 마스크 구매제한을 1인 10매로 완화하고 공적마스크 제도가 규정된 긴급수급조정조치 유효 기간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보건용 마스크 업체의 공적 판매처 출고 의무는 이달 말까지만 유지되고 내달엔 기존 재고를 활용해 약국에 마스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배부르니 불만이 생기나 봅니다.. 공적마스크가 이젠 슬슬 폐기될려 하니 공적마스크 가격 내리라 언론사가 여론전을 벌이는 건지..

 

차라리 아예 공적마스크를 폐기하는 게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마스크 업체와 협의해서 공적마스크 정식 종료를 하는게 어떨까 싶군요..

 

위의 뉴스는 공적마스크 가격이 비싸다는 내용의 보도네요.. 공적마스크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주장... 그럼 마트나 오픈마켓...일반 매장등에서 파는 마스크 구입하면 됩니다.. 더 싸니까요..

 

현재 마스크생산업체에 대한 공적마스크 의무 공급비율을 낮췄습니다. 50%으로요.. 그럼 마스크 생산업체는 생산된 마스크의 50%는 맘대로 팔아도 됩니다.. 수출도 가능하고요..

 

일반 매장이나 오픈마켓에는 1500원 이하 마스크를 많이 팝니다..공적마스크가 부담스럽다 한다면 그걸 사면 되죠.. 굳이 공적마스크를 의무적으로 구입할 이유 없습니다.

 

왜 굳이 공적마스크 가격을 내리려 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안사면 그만인데 말이죠..

 

그리고.. 보도자료에선 지오영의 유통마진 200원을 빼면 낮추는게 가능하다 합니다. 제조사-조달청-약국으로 이어지는 3자 물류 방식을 택했으면 공적마스크 가격을 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굳이 마스크 생산업체의 말을 빌려 말하네요..

 

근데.. 지오영과 백제약품의 전국 각 지역의 유통망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거기다 선작업도 있죠.. 각 마스크를 1매씩 개별 포장하는 거 말이죠..

 

처음에는 3개씩 5개씩 나온 마스크.. 약국에서 뜯어다 1매씩 다시 포장해서 공급했습니다. 이때문에 약국에서 일이 많았죠.. 현재 약국에서 구입하면 1개씩 개별 포장된 마스크를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별포장된 채 약국에 공급된 이유가 유통업체의 선 작업이 있었기 때문이라는게 조달청의 주장입니다..

 

그럼 보도내용대로 제조사 - 조달청 - 약국으로 이어지는 물류 방식을 택한다면 약국에 배송하는 업무는 누가 맡을까요? 그리고 개별 재포장은 누가 할까요? 우체국에서 할까요? 글쎄요? 우체국에서 맡을 수나 있을까요? 개별 재포장 작업도 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이미 공적마스크보다 싼 마스크 많이도 풀렸습니다.. 그걸 사면 그만인데.. 왜 굳이 공적마스크 가격 내려라 주장하는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 왜일까요? 어떤 꼬투리라도 잡아 약국과 마스크 유통업체..식약처를 공격하고 싶은 걸까요?

 

정작 약국을 운영하는 이들은 그리 생각하진 않는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러면서도 댄탈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지정해달라는 요구는 많아지고 있죠..

 

개인적으로 이런 꼴 보기 싫어 댄탈마스크나 비말방지 마스크에 대해 공적마스크 지정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중엔 또 가격 어쩌구 하면서 분명 불만만 터트릴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댄탈마스크가 얼마나 상승할지는 이미 공적마스크 지정전 마스크 가격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감당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또 이런 불만 나오기 전에... 

 

그리고 공적마스크도 빨리 마무리 짓고 폐기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이런 언론사든 식약처와 유통업체.. 약국등에 대해 공격을 하는 이들이 보기 싫어서 말이죠.. 지금 마스크 재고량... 많죠.. 약국 이외 저렴한 마스크 파는 곳 많습니다.. 공적마스크 끝낸다고 마스크 공급이 중단될리 없죠.. 종료하기 딱 좋은 조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공적마스크 가격은 마스크 판매가격 상승을 막는 역활을 했었습니다.. 공적마스크가 나온 이유를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여름이 다가왔음에도 계속 유행중입니다. 이대로라면 여름이 다 가도 종식되지 않을 우려가 크겠죠.. 그럼 가을에는 다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종식을 가져올 백신은 올해는 힘들다는걸 이미 많은 보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공적마스크 종료 후 그때가선 지금 시중에 풀린 저렴한 마스크 가격.. 그 가격 그대로 판매가 될지 기대됩니다.. 그때가서 다시 공적마스크 다시 하자? 그냥 무시했으면 합니다.. 생각해서 시행했는데 나중에 욕먹느니 차라리 안하는게 낫겠다 싶네요..

 

그리고 약국에 대해선 약속한 대로 마스크 판매 관련된 세금감면을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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