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경제

2.5단계 일주일 더..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서도 못 앉는다

by 체커 2020. 9. 5.
반응형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정부가 오는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한 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카페에 한정했던 '매장 이용 금지 조치'를 제과·빙수점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 관련 업계도 매출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6일 오후 서울의 한 제과점에서 한 시민이 빵을 고르고 있다. 2020.9.4/뉴스1

전국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된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리 2단계 조치는 2주일간, 수도권의 강화된 2.5단계 조치는 1주일간 연장 운영된다.

기존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제한이나 운영중단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일부 방역 조치는 강화됐다. 카페와 사실상 운영이 비슷한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이 영업제한 대상에 포함됐다.

빵집·아이스크림·빙수점에도 2.5단계 적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6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국 2주, 수도권 1주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13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한다. 기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낮과 저녁 시간에는 정상운영 되지만 밤 9시 이후로는 매장에서 식사할 수 없고, 포장·배달 주문만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조치가 유지된다. 추가적으로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점·빙수점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낮시간 매장 내 취식이 가능했던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카페와 동일하게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다만 이번 방역 조치는 프랜차이즈형 매장에 한정된다.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나 점포는 해당하지 않는다.

전국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20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한다. 다만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 등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2단계 적용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금지,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중단 등의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 중인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는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현재 수도권은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고, 그 외 지역은 지역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조치 중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가 완화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낮출 정도로 안정화된 것은 아니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수도권 신규 환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 비율이 20%를 웃돌고 있어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 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 거리 두기 지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현재 진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2.5단계가 시행중인데.. 3단계로 올릴지 여부를 검토한 결과... 일주일 더 2.5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전 2.5단계에서 적용되지 않아 사람들이 몰렸던 빵집.. 아이스크림.. 빙수점등 안에서 앉아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이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되었었습니다..

 

결국 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던 이들.. 빵집등으로 옮겼었는데 그마저도 막히게 되었으니 이젠 소규모 카페와 빵집으로 몰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가능한 카페나 빵집은 프렌차이즈 업체가 아닌만큼 규모도 작아 모두를 수용할 수 없을 겁니다.. 자리 쟁탈전이 벌어지겠죠..

 

자리때문에 고객들간 싸움이 벌어질까 우려스럽네요..

 

결국 포장 배달만 다수 이용하지 않을까 예상되고 그럼 그들이 어딜 가느냐... 아마도 가까운 공원이나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에 몰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더욱이 더위도 이젠 한풀 꺾여 밖에서 오래 있어도 그다지 덥지도 지치지도 않을테니말이죠.. 하지만 전기코드등을 이용하지 못할 터...장시간 카페나 빵집등에서 업무나 공부하는 이들에겐 결국 갈곳을 잃게 되겠네요.. 그냥 집에 머무르길 권합니다.

 

물론 보조배터리등을 챙겨서 대비를 하지 않을까도 예상이 되긴 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겠죠.. 거기다 굳이 무거운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닐바에 커피등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는게 모든면에선 훨씬 효율적이겠네요..

 

그외엔 차량을 이용해 한적한 곳에 세워두고 쉬면서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방법도 있을텐데.. 그건 차를 가진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고 그정도까지 귀찮게 이동할까 솔직히 의문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