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정치

주호영 "광화문 원천 봉쇄는 정치 방역"..김태년도 오후 간담회

by 체커 2020. 10. 4.
반응형

다음

 

네이버

 

주호영 기자간담회.."광화문 원천 봉쇄는 정치 방역"
김태년도 오후 간담회..집회 방역 조치 등 반박 전망
7일부터 21대 첫 국정감사 돌입..여야 공방 예상

[앵커]

어제(3일)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광화문 대규모 집회는 산발적 시위 형태로 진행됐지만, 집회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화문을 원천 봉쇄한 건 정치 방역이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정부 방역 조치에 대해 날 선 비판을 내놨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조금 전 오전 11시 반쯤,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국 현안을 짚었는데요.

모두 발언의 상당 부분을 어제(3일) 정부의 집회 방역 조치를 비판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어제(3일) 경찰이 서울 시내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광화문 광장을 버스, 펜스로 막은 건 한마디로 정치 방역과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사실상 코로나 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는데요.

의료와 보건을 위한 방역은 오간 데 없고 막대한 공권력을 동원해 자유를 억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 시위를 발판 삼아 집권에 나선 문재인 정권이 시민의 자발적 저항을 코로나 방역을 앞세워 차단한 건 모순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격된 사건을 두고도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는데요.

뚜렷한 증거도 없이 우리 국민을 월북자로 몰아간 데다, NLL 남쪽 수역 수색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우리 정부의 미흡한 위기 관리 능력과 굴종적 대북관계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잠시 뒤 오후 2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만큼 정부의 집회 방역 조치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여당의 반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특히 공무원 피살 사건은 이번 주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이 이어질 전망이죠?

[기자]

우선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오는 7일 수요일부터 막을 올리는데요.

추석 밥상머리 민심에 올랐던 정국 쟁점들이 자연스레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연일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공무원 피격 사건이 대표적인데요.

여야 공방의 주 무대는 관할 상임위원회인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입니다.

북한군의 사살 명령 등 당시 상황을 우리 군이 실시간으로 파악했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나온 만큼, 야당은 군 대응 적절성을 두고 질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남북 공동조사 등 실질적인 진상 규명에 집중할 전망인데요.

검찰 판단이 내려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도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에 오를 예정입니다.

보수 야당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부실 수사 가능성을 제기하는 반면, 민주당은 이미 검찰 수사로 의혹이 해소됐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또, 오는 22일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감장에 서는 만큼 야당은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도 이번 국감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데요.

네 차례 추경 편성을 둘러싸고 재정 건전성에 대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또, 국토위에서는 임대차 3법 개정 등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효과도 본격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송재인[songji10@ytn.co.kr]입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이 논란입니다..

 

- 개천절 광화문광장의 경찰의 조치는 정치방역이다.

 

- 뚜렷한 증거 없이 국민을 월북자로 몰고 NLL 남측 수색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개천절.. 경찰은 광화문광장 집회신고에 대해 모두 집회금지 통보를 했고 집회신고 단체는 법원에 소송을 걸어 드라이브스루방식의 집회만 허가를 받았죠..

 

그리고 기각된 집회의 주최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죠.. 

 

다만 광화문광장 외곽에선 집회 참여를 할려는 이들이 경찰에 막혀 광화문광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었습니다.

 

[세상논란거리/사회] - "전철도 안 세우고, 이게 정치 탄압"..광화문 '산발적 1인 시위'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집회만 허가되었는데 외곽에선 분명 태극기를 들고 집회를 할려는 이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충돌도 있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막지 않았다면 8월 15일 집회처럼 사람이 몰릴게 뻔한 상황이었죠..

 

그들이 주장한건 정치탄압.. 정치방역이라는 주장입니다... 바로 주호영 원내대표가 주장하는 것과 같죠..

 

결국 주호영 원내대표는 광화문광장 집회를 막은게 정치방역이라는 주장... 보수단체와 맥을 같이 합니다... 집회를 독려한 것과 다를바 없다고 보네요.. 전에는 자제해야 한다 말하면서 지나고 보니 말이 바뀌어 있는 상황....

 

이전에 개천절 집회에 대해 자제해야 한다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집회는 그들의 권리라고도 밝히기도 했네요..


관련뉴스 : 주호영 "개천절 차량집회, 막을 방법 없지만 자제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차량 집회에 대해 “막을 방법은 없지만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방역에 전혀 지장이 없고 교통에 방해가 안 된다면 헌법상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금지할 명분이나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오죽하면 저렇게까지 할까 하는 마음으로 짠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정부가)방역 실패의 책임을 몽땅 떠넘기려고 하니, 좀 자제를 하는 것이 좋겠다. 빌미를 주지 말자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어제 방송기자연합회 토론회에서 “광복절 집회 당시 국민의힘이 상당히 여론의 질타를 받았는데, 개천절에는 이런 빌미를 줘서는 안 되겠다는 취지로 (집회 연기를) 말씀드렸다”면서 “굳이 스스로 (집회를) 해야겠다면 막을 방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 방역당국 우려에도.. 주호영 "개천절 집회는 권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일부 극우단체에서 다음달 3일 대규모 개천절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그 사람들 권리 아니겠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회 자제를 촉구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주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를 마친 뒤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 스루(차에 탄 채 진행) 방식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주 원내대표는 "법이 허용하고 방역에 방해되는지 아닌지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교통과 방역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집회를 개최하는 건) 그 사람들 권리 아니겠나"고 되물었다.

앞서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과 일부 극우단체는 서울 도심에서 열 예정인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역당국이 걱정하는 밀접 접촉 방식을 피하는 방식으로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어떤 방식이든 개천절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걸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에 힘을 모으는 국민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나연 기자


그런데.. 결국 그때 한 말은 그냥 허울좋은 말이었을 뿐이라는 결과가 되었네요.. 곧바로 정치방역 운운하는 걸 보니..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방역당국의 입장을 무시했고 무시하고 있다는 걸 이번에도 알 수 있네요..방역당국은 분명 집회를 하지 말아달라 밝혔는데 말이죠.. 방역당국의 권고를 무시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정치방역 어쩌구는 말하지 말았어야죠..

 

개천절 경찰의 조치에 상당수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지점에서 집회 참여자들과 경찰간 충돌이 있긴 했지만 광화문광장에 있는 업소에 방문을 하는 이들은 대부분 경찰의 검문에 응해 별 무리 없이 통과가 되었기에 업소들의 피해도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애초 집회가 있는걸 알았기에 일정을 뒤로 미루던지 했기에 업소들도 대비를 했을 겁니다..

 

단지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를 하고 버스는 모두 우회했기에 그곳으로 가기가 좀 불편했을 뿐... 왜 불편한지는 모두가 알기에 경찰을 비난하는 이들은 적을 겁니다..

 

개천절이 지나고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밝힌 입장은 개천절 경찰의 대응은 정치방역이라는 입장... 

 

그럼 국민의힘에선 개천절에도 광복절때처럼 사람이 몰려 결국 확진자가 늘어나길 바라는 걸까요? 그리고 그렇게 늘어난 확진자를 두고 정부가 방역을 못하고 있다 비난하고 싶었던 걸까요? 광복절 집회처럼 말이죠..

 

국민의힘... 코로나가 종식되길 원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이네요... 계속 정부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아직도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도 싶군요..

 

그리고 또하나 밝힌 입장은 군에서 월북으로 판단한 공무원의 피살사건에 대한 입장이네요..

 

군과 국정원등에서 밝힌 바는 월북으로 판단한 것인데.. 여기에 지금도 논란은 있습니다.. 이건 확실한 것이 없기에 국정감사에선 논란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어쩔 수 없죠..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에 피살되었고...여러 사정으로 빚이 있는 공무원이었고 월북으로 보이는 몇몇 부분이 발견되었지만 결국 군이 해당 공무원을 구할 수 없었기에 논란이 될 수 밖에 없고 아마 일부 책임도 지어야 할 듯 합니다.. 공무원의 이동을 막을 수 있는 부분도 있었기에..

 

아직도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연관되어 있어 진실규명을 하는게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건 국민들로선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없죠.. 

 

다만 많은 이들은 월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군에서 도청부분에서 월북을 뜻하는 몇몇 부분을 포착.. 밝힌게 결정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국내에서 억대의 빚이 있다는 부분도 말이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