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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중국·러시아 군용기 무더기로 카디즈 무단 진입..연합훈련 왜?

by 체커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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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전 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와 전투기 19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무단 진입했습니다.

20대 가까운 중국과 러시아 항공기가 한꺼번에 카디즈에 진입한 건 이례적인데요, 군 당국은 일단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보고 있지만 그 배경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전 8시를 조금 넘은 시각

중국 H 계열 폭격기 4대가 이어도 서쪽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진입한 뒤 2대는 울릉도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얼마 뒤 러시아의 투폴레프 폭격기와 수호이 계열 전투기 등 15대가 동해 북쪽에서 남하합니다.

이 가운데 2대는 독도 동쪽으로 나갔는데, 북상한 중국 군용기와 연합훈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군용기는 한반도 주변 해역을 휘젓고 다니며 카디즈를 넘나들다 오후 3시가 넘어 모두 이탈했습니다.

이 가운데 러시아 폭격기는 이어도 남쪽으로 한 참을 더 내려갔다가 다시 북상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러 군용기 19대가 한꺼번에 카디즈에 진입한 건 지난해 7월 5대 이후 처음입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최근 미국이 B1-B 폭격기를 동원해 남중국해와 일본해 등지에서 일본과 연합훈련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요, 그에 대한 대응차원의 중러 연합훈련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은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전 한중 직통망을 통해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통보했지만, 직통망이 없는 러시아 군용기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이들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전술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평가했지만, 미중 갈등의 와중에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반도 주변 해역에 무더기로 모습을 드러내자 그 의도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외교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유감을 표명한 뒤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갔습니다.. 이에 한국군은 대응을 했습니다..

 

중국은 훈련이라 통보했는데 러시아는 별다른 통보도 없었다고 하죠..

 

그리곤 자기들 언론을 통해 타국가의 영공을 침범하지 않고 훈련했다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국군이 확인하고 대응까지 한 뒤.. 외교채널을 통해 유감을 표명한 뒤 재발방지를 촉구한 상황..

 

뭐 하지 말라 해도 이들은 하리라 봅니다.. 의도가 아마도 미국에 대한 견재일테니까요.. 곧 대통령이 바뀔테니..

 

한국군은 감지하고 전투기까지 투입했으니 이후 한국군의 대응에 대한 논란은 없으리라 봅니다..

 

뭐 중국도 러시아도 한국의 방공식별구역에 침입한걸 모르쇠 하겠죠.. 늘 그랬듯이.. 이전 독도에 침범한것도 사과다운 사과 한 적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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